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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카페를 가려고 했었는데,
배가 고팠다.
그래서 상상마당거리를 지나다
밥스테이크 라고 저렴이스테이크 집이 있길래
당장 들어가서 메뉴 세 개를 골랐다.
음. 가격대비 만족!
이 가격에 스테이크라니.ㅋㅎㅎㅎㅎ
파스타는 그냥저냥 그랬고,
스테이크랑 스테이크샐러드는 맛있었당.
새해 첫 날부터 고기파티를 한 느낌으로 먹었다.
그 뒤 원래 가려고 한 비포그레이를 갔다.
생각보다 공간이 한 눈에 다 들어와서 놀랐다.
엄청 조용한 골목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 카페는 거의 만석 수준.
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몰라도
인테리어는 참 깔끔하고 예뻤다.
라떼는 엄청나게 부드러웠다.
커피맛을 못느낄 정도로 부드러웠다(...)
옆에 머랭드밀크는 내 입맛엔 안맞았다.
머랭쿠키를 별로 안좋아하기에..
작년에 밀린 얘기를 아람이랑 도란도란 나누고,
사진두 찍구. ㅋ_ㅋ
즐거운 한 해 시작!
올해도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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