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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은 이마트 문화센터 처음 가는 날이다.
다들 문센에 다닌다고 하면 요가하냐고 물어보는데,
난 원어민 영어회화수업을 수강신청했다.
당분간 아침에 매일 원래 다녔던 학원에서 원어민을 보고,
저녁에 일주일에 두 번씩 이마트 문화센터에서 원어민을 볼 예정이다.
오늘 아침 영어학원에서는 주제가 너무나도 스페시픽해서 할 말이 너무 없었다...
안그래도 할 말 많아도 힘이 드는데,
오늘은 진짜 노 할말....................
ㅎ..
오늘 첫 수업인 이마트 문화센터에서는 무슨 주제로 어떤 수업을 하는지 궁금하다.
영어 열심히 하라고 할 때 열심히 할 껄, 꼭 뒤늦게 열심히 하는 심보는 뭔지 모르겠다.
그때 더 열심히했으면 지금 나는 영어를 더 잘했을까?
2.
삶에 있어서 정답이 없는게 가끔은 원망스럽기도 하다.
특히 어떤 선택을 해야 내게 좋을지, 덜 고통스러울지, 나도 잘 모를 때.
3.
괜히 궁금해서 인스타 보다가
인스타에서 동영상 본 사람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을 잠시 깜빡했다.악.
악.
-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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