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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으악

puresmile 2019. 3. 15. 00:21

3월 싫어할래 ㅠ_ㅠ
너무 추우면 차라리 모르겠는데,
이렇게 으슬으슬 추운건 못 참겠다. 진짜!
보일러를 켜기에도 애매하고.
달리기하러 나가도 두껍게 입으면 덥고,
얇게 입으면 춥도.
다신 마라톤 3월에 신청 안할꺼야.
미세먼지 때문에 연습도 못하고.
스트레스만 받고!!!!!!!

그나마 오늘 미세먼지 없길래
모처럼 달리기하려고 나갔는데,
글쎄,
20분을 걸어서 내가 달리기하는 안양천에 도착했는데,
블루투스이어폰 귀에 꽂는 부분에 있는 고무가 한 쪽이 빠져있는거야.
너무해.......... 추움을 견디며 마인드컨트롤하며 거기까지 갔는데........
내 플레이리스트도 싹 지우고 운동용으로 심사숙고해서 다 넣어놨는데..
중간에 편의점갔는데 거기에도 없고..
그냥 오늘 달리기하지 말랬나보다하고 터덜터덜 집에 다시 걸어왔는데,
집에 그게 빠져있지 뭐람...
............
이어폰까지 속썩이냥.



사실 올해 3월이 엄청 최악이긴 해.
연봉협상은 협상대로 안되고 있고.
신경전하기도 너무 지친다.
따뜻해져라. 날씨야.
너라도 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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