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한국에 있는 괜찮은 카페에서 나오는 아이스 플랫화이트 (=작은 컵에 엄청나게 큰 얼음과 함께 담긴)가 먹고 싶었다. 사실 그 커피향도 그리웠다. 그래서 어푸어푸 세수하고 양치하고 옷을 대충 입은 다음 집 아래에 있는 플랫화이트 파는 카페에 왔다. 카페에서 플랫화이트 달라고 주문하고 내가 좋아하는 바깥 테라스 자리에 앉았는데, 잠시 후 직원이 가져온 뜨거운 아메리카노. 응? 나 플랫화이트 시켰어.라고 말하니 그 직원이 당황하면서 다시 커피를 가져갔다. 그리고 깨달은 '아이스'. 아이스라는 말을 주문할때부터 빼먹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흠. 다시 들어가서 얘기하기도 번거롭고 그냥 따뜻한 플랫화이트 마셔야겠다싶어서 그냥 플랫화이트가 다시 나올때까지 기다렸는데 주문을 받은 직원이 나왔다. 너 플랫화이트 시킨거양? 쏘리쏘리. 라길래 촉이 와서 '아 돈 더 내야하나?'했더니 아메리카노로 계산해서 돈을 더 줘야한다고. 오? 잘됐다! 싶었다. 왜냐면 아이스 플랫화이트로 주문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였기 때문. ㅋㅋㅋㅋㅋㅋ 결론은 ! 결국 돈 더 내고 아이스 플랫화이트를 마셨다는 그런 따뜻한 이야기^_^.. (근데 나 라떼같이 양 많은 플랫화이트는 처음봤어)

'그시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I love u pumpkin, I love u honey bunny  (0) 2022.12.09
카푸치노같은 라떼라떼  (0) 2022.11.15
  (0) 2022.10.28
취향  (0) 2022.09.20
비오니까 다린  (0) 2022.08.29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