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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오늘,
말레이시아 코워킹 스페이스의 한 미팅룸 중간에 앉아서 세계 여성의 날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여러 컴퍼니들 중 여성인 사람들만 모였지.
난 이런 날이 있는 줄 그때 처음 알았다.
일어서서 각자 여성으로 살고 있는 것의 좋은 점을 발표하기도 했고, 서로를 알아가자는 의미에서 각자를 세 글자로 표현하기. 이런 걸 했었다.
그리고 뒤에 차려놓은 귀여운 간식 같은 걸 집어먹고, 영어를 어려워하는 나는 누가 말 시킬까 긴장을 바짝하고 마냥 웃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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