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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봄은 봄인데

puresmile 2013. 4. 18. 01:04

봄은 봄인데 봄 같지 않은 봄이다.

막 엄청엄청 바람 많이불고 춥다가 선심쓰듯 하루이틀 따뜻함을 주다니..

언제쯤 마음 놓고 따뜻함을 느낄 수 있을지!

이러다가 바로 어느순간 여름으로 넘어가면 어쩌지?

안되는데! 


세상에는 정말 좋은 노래들이 많다.

정말 다양한 음악들이 있어서 다행이다.


어제 치과를 다녀왔는데 생각지도 못한 치료가 이어졌다.

거의 두시간동안 치과의자에 누워있었다.

그래도 교정 시작한지 2년하고도 1달이나 지났으니, 끝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한다.

끝이라는게 이렇게 기분 좋을수도 있는 거구나.

교정장치랑 중간에 철사도 다른걸로 갈고, 고무줄도 여러군데에 끼워놨다.

그러다보니 오늘도 계속 치아들이 움직여서 아프다.

치과 갔다가 그날 저녁정도까지만 아프고 말았는데, 이번엔 여기저기 많이도 조여놔서

아직도 아프다. 그래도 나는 교정 베테랑이니 밥이든 뭐든 먹을거는 알아서 잘도 먹는다.

음하하하하하


요즘 컨디션 관리가 잘 안되고 있는듯 하다. 피곤이 넘실거린다.

읔. 컨디션관리 잘해야겠다.


그래도 전기장판 온도가 많이 내려갔다!

아직 끌 순 없지만 4에서 2로 내려갔으면 뭐..

곧 봄이라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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