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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시간

내 사랑 춘천'3'

puresmile 2014. 5. 9. 11:44


내 사랑 춘천에 갔다-!

난 춘천을 아주아주 좋아한다.

이유를 들으려면 2박 3일은 말해야하므로 생략.








가자마자 주린 배를 채워준 베니건스 샌드위치와 스벅아메리카노!

저 샌드위치 맛있었다. 음하하하하

잘 선택했음 '-')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는 역시 아이스가 짱이다.

뜨거운건 맛이 없다.

(원래 맛이 없는데 아이스라 얼음이 함께 있어서 엄청 차갑기 때문에 맛을 못느껴서 맛있다고 느낄 수도..)

(ㅋㅋㅋ?)


아무튼 날씨는 최고였다!

내 사랑 춘천을 잠시 등 뒤로 두고, 강촌으로 갔다!









강촌에서 짱짱 신나게 레일바이크를 탔다.

아직 해가 그래도 덜 뜨거워서 다행이지,

6월, 7월 등 한여름에 갔으면 너무 뜨거워서 못탈뻔 ㅠ.ㅠ

완전 신나게 달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김유정역에서 강촌역가는 방향은 내리막길이라서 힘들지 않았지만, 

강촌역에서 김유정역 오는 방향은 오르막길이라서 엄청 페달을 굴려야 한다고....

헤헤

신나게 휙휙.




해저문소양강에서 소양강처녀도 간만에 봤다.

노을도 완전 예뻤다.

그리고 쩌~~~뒤에 오리배 한 척도 홀로 둥둥.

다른 오리배들은 다들 뭍쪽으로 나와서 정차중인데, 왜 쟤만 둥둥 떠다니는지

아직도 의문이다.

사람도 없던거 같던데!

아무튼 소양강 처녀와 노을을 보며 소양2교 주변을 샥 산책했다.

바람이 쌩썡 불어서 담요로 내 소중한 다리를 가려줬다.

마치 인도사람 같다고 오빠테 놀림을 받았다 (-_-^)












그리고 여긴 무슨 앞에 무대 있고, 관람석인데 오늘은 공연이 없어서

내가 앞에서 춤을 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월엔 튤립과 튤립비슷한 어떤 꽃들이 만발했다

튤립을 좋아하는 나로썬 엄청 반가웠다

장미가 만발할 때도 와보고 싶었다>_<




원래 이 날 비온다고 엄청 쫄아있었는데 다행히 해가 쨍쨍

더웠어도 완전 좋았다.

점심이 지나자 사람이 점점 많이 들어오고,

우리는 아침 일찍 왔기 때문에 여유롭게 둘러보았다.

후후.

그리고 여유롭게 나가려고 했는데

강촌에서 춘천가는 길도 어마어마하게 막혀서 ㅠ.ㅠ

그래도 더 늦었으면 더더더 막혔을 것이라는 위로로 춘천 도착!







공지천의 하늘은 매우 맑았다

최고최고






춘천 명동 시장 앞에는 초록초록한 식물들을 많이 팔았다







어 이건 바람을 많이 맞아 머리가 산발이 된 나 (^^)





구봉산도 다녀왔다

역시 구봉산 전망은 최고최고







아쉬운 춘천을 뒤로하고 집에 가는 길 ㅠ.ㅜ

나중에 또 와야지.

석사동을 못 걸었다.

석사동 갈때쯤 비가 와서 그냥 차로 한바퀴 돌고 말았다.

다음 번엔 석사동을 내 발로 밟겠다 으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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