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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햇볕이 쨍쨍 찌는 대낮에 창문을 열어놓으면 어디서 부터 불어왔는지 모를, 내 몸을 감싸는 산뜻한 바람도, 아침에 일어나서 문을 열면 나는 솔향기도, 새벽에 들리는 새소리도.. 모든것이 너무나 좋다. 좋고 또 좋다. 하루하루가 행복하다. 하루하루가 감사하다. 나에게 '시간'이라는 것이 너무나 소중하고 '살고 있음'이 너무나 기쁘다. 그래, 나는 행복하다.

그때 2009. 7. 5.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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