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개떡
*개떡 1.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사람들이 있고,아무리 상황이 개떡같아도 아무 생각없이,우스갯소리를 내뱉으며 하하호호깔깔대며 웃을 수 있는 시간들이 있기에 행복하다. 2.'그녀는 총명하면서도 순수하고, 성실하면서도 마음씨가 곱고, 착하고 친절할 뿐 아니라 무척 쾌할하고,활동적이면서 마음의 여유를 지니고 있는 사람이라네. 로테에 대한 베르테르의 묘사지만, 너도 그렇다'라고 내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 3.쑥으로 만든 음식 중에는 쑥인절미가 가장 맛있다.쑥버무리, 쑥개떡, 쑥국 다 먹어봤지만 그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고소한 콩가루를 묻힌 쫄깃한 쑥인절미.예전에 친구가 명절에 고향에 내려갔다 온 후 할머니가 만들어줬다면서 쑥인절미를 가져왔는데,아주 꿀맛이였다. 4.메일이 왔다.받은 요일은 아쉽게..
도란도란 프로젝트
2015. 7. 10. 0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