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라로 출발! 청라는 진짜 처음 가보는 길이였다. 일단 아라뱃길 쪽으로 간다음, 정서진 가는 방향으로 쭉- 검암역까지 갔다. 청라 호수공원가는 길에! 연희공원을 들렀다. 벚꽃이 아직도 만개해서 너무 예뻤다 ㅠ_ㅠ 벚꽃놀이 소원푼당 힝힝 이제 다시 타고 가던 길을 가볼까! 가는길도 벚꽃대잔치! 열심히 에어로자세 해보려고 노력중..................................ㅎ 꽃구경해서 신남.ㅋㅋㅋㅋㅋㅋㅋ 호수공원 도착! 원래 가려던 브런치집은 2층이고 브레이크타임에 딱걸려서 매우 별로였다. 그래서 둘러보다가 겨우 찾은 브런치집! 꽤나 늦은 시간에 브런치를 먹고. ㅋ_ㅋ 배고파 죽는 줄 알았다. 아침먹고 나왔는데도 소화가 다되서..............................낄낄 배를 채..

이 날은 추웠다. 추웠어. 날씨가 흐려서 으슬으슬 춥고, 중간에 비도 왔다. 원래는 전류리포구가려다가 김포쪽에서 다시 방향을 틀었다! 김포현대아울렛에 스페셜라이즈드 매장 들러서 (김현아 너무 웃김-0-) 구경도 하고! 망원에서 돈까스랑 우동먹고! 쑥갓이 없었으면 안될 우동. 사진은 없지만 합정 22펠로톤가서 커피마시고! 신나게 안양천으로 달려감 신정교 쪽에 튤립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었다. 아이폰XS 화질 너무 멋있는거 아닌가. 샤말요정이 오늘은 온건가. 히히 그리고 수목금토만 여는 독산동에 봉봉상회라는 마카롱집에 가서 마카롱이랑 스콘 잔뜩샀다. 행-복
거진 3주만에 라이딩했는데 뭔가 겁이 살짝 없어져서 원래 못내려갔던 곳도 내려가고, 드롭바에서 손도 못 떼었던 내가 드롭바 앞 쪽도 잡을 수 있게 되었다. 뭔가 발전은 있는 것 같군! 청담에서부터 사나사계곡까지 열심히 라이딩했다. 사나사계곡은 아신역에서 도로를 타고 가다보면 사나사라는 표지판이 귀엽게 계속 나오는데, 그 표지판대로 따라가면 사나사계곡이 나온다. 계곡이라고 하길래, 어마어마한 업힐이 있을 줄 알고 쫄았는데, 다행스럽게도 심한 업힐은 없었고, 아주 앝은 업힐 경사가 계속 되었다. 그래도 올라갈만 했다. 수운가든의 6만원짜리 닭백숙. 계곡 옆이라서 물 소리 들으면서 야외에서 먹으니 좋긴 했다!피클도 김치도 맛있었다. 힝 그래도 6만원이라니......자리값이겠지? 장수촌이 훨씬 맛있당 ㅠ.ㅠ 그..
보라매공원에서 모여서 전류리포구를 갔당.새로산 산티니 핑크 져지랑 트래픽라이트 양말을 신었당.양말 귀엽넹 초반에 앞에서 달렸는뎅순풍때문에 40키로대가 나왔당진짜 신기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 다리가 신들린 것 처럼 달리는 느낌이 들었당.슝슝 나갔다 방화지나서 아라뱃길 쪽으로 달리고 또 달렸당 우리 규식이 앞에서도 달리공 영수 옆에서도 달리공달리고 달리고 또 달렸당 드디어 전류리포구 도착!!!길이 엄청 좋았당김포 제방도로를 타고 슝슝 달렸다 아침 10시 반쯤 도착해서 횟집이 아직 준비중이길래애기봉이라는 곳을 가보자 해서 갔지만...이상한 산길을 계속 달리고중간에 진흙도 있어서 내려서 가야했다 ㅠ_ㅠ애기봉을 갔찌만...........요즘 생태공원 조성한다고 들어가지도 못하고 다시 되돌아왔당..
흐힛 자전거타러 나가서 신이났당!저저번주인가 천호동에서 지로져지랑 빕숏샀는뎅 드디어 입는당. 사실 오늘 입을까 말까 추우면어쩌지 엄청 고민했는데, 여름을 느꼈다.................... 오늘은 드림파크라는 곳을 가기로 결정하고, 라이딩 시작!행주대교 쪽으로 슬금슬금 가고 있는 중 아라마루전망대 쪽으로 가는중이다.우앙 다리근육 나왔어..... 아라마루전망대 가기 전에 잠시 편의점 있는데서 사과쥬스를 마셨당.내 아르곤 너무 이쁨 ㅠ-ㅠ다시봐도 이뻥!이제 양말에 초보자국이 안묻어서 다행이다...맨날 크랭크에 언제 그렇게 닿았는지, 양말 하나는 아예 기름이 안지워져서 어쩔 수 없이 냅뒀는데...................(내가 좋아하는 폭스양말이였는데 ㅠㅠ)이젠 하얀색 마구 신어도 되겠다! 처음가본..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로드자전거를 사버렸다.2017 후지 스포어티프 2.3 인데, 이걸 하루만에 골라서 그 날 바로 당장 사버렸다.내 사이즈가 워낙 없어서 고르기 그나마 수월했다.그래도 650c를 사진 않았다. 46사이즈로 샀다.올 검을 사고 싶었는데, 올 검은 없었다. ㅠ_ㅠ산 지 한 달 정도 됐고, 후지로 오늘 기준 625km를 탔다. 낄낄.중간에 브레이크 슈셋을 갈았다! 다운힐에서 브레이크가 밀리는 것 같아서 갈아버렸다.시마노 구형모델이라는데 은색이고 싸게 주길래 앞에만 갈아버렸다.원래꺼보다 제동감이 살짝 더 느껴졌다. 기분탓일수도 있지만..끄앙 더 잘타고 싶다.이제 클릿슈즈를 사야지! 아무리 생각해도 로드 사길 잘했다. 여러모로!근데 오늘 날씨가 정말정말 너무 급 추워졌다.나는 내일 자전거 탈 생..
언젠가부터 따릉이 노래를 부르다가,결국 올해 따릉이를 탔고,따릉이를 타다가,비토를 샀다! 그래서 비토의 첫 라이딩은 안양천-인천아라뱃길(아라갑문) !총 87.1km를 탔고, 4시간 조금 넘게 걸렸다지.이땐 스트라바 내꺼로 안 켜고 달려서 아쉽게 내 스타라바에는 기록이 없다 -_ㅠ 아쉽.비토 이때는 손도 하나도 안보고, 정비도 안받고 어떻게 달렸는지도 모르겠다.다만 돌아올 때 안장이 딱딱해서 엉덩이가 너~무 너무 아팠다 ^_^그래서 다음날인가 다이소가서 안장쿠션을 당장에 샀다. 그나마 괜찮아졌다. 쪼꼼 폭신. 그 다음은,도림천 구로1교-양화교! 나이아가라를 보고 왔다.껄껄.이떈 전조등과 후미등이 없어서 너무 컴컴한 길은 내가 잘 안보일 것 같았다.그래서 당장 전조등과 후미등을 주문했다. 드디어 비토를 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