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절실
*절실 내가 시간에 절실한 이유는 그냥 지나가는 시간이 하릴없이 바라보고 있을 수 만은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그러기엔 하루하루의 해넘이가 아쉬운 요즘이고, 순간순간의 감정이 소중한 요즘이다.행복의 자락은 그리 먼 곳에 있는 건 아니다. 시간에 대해 조금만 더 절실해지면 많은 것들이 변한다.내가 순간에 절실한 이유는 나조차도 모르는 내가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나는 내가 어디까지 변할 것이며, 달라질 것이며, 그대로 일 것인지 전혀 가늠할 수 없다.어제 상상못한 오늘의 내가 있고, 일주일 전에 상상못한 오늘의 내가 있고, 한 달 전에 상상못한 오늘의 내가 있고, 일년 전에 상상 못한 오늘의 내가 있다. 순간에 대해 조금만 더 절실해지면 나의 새로운 모습들이 많이 보인다.내가 표현에 절실한 이유는 아이..
도란도란 프로젝트
2017. 10. 8. 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