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스케일링
*스케일링 언제부턴가 일 년에 한 번씩 내가 교정했던 치과에 가서 스케일링을 받게 되었는데, 그럴 때마다 마치 피부과 시술(해본 적도 없으면서)을 하고 나온 것처럼 마음이 후련하면서 더욱 나의 몸의 일부가 업그레이드된 느낌이 들었다. 기분 좋음은 덤. 그런데 말레이시아에 온 이후로 치과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 일단 말레이시아엔 기본적으로 치과 치료 비용이 한국보다 비싸고(병원도 마찬가지. 현지 보험이 없다면 더더욱 비싸짐), 여기서 오래 살던 사람들에게 들어보니, 충치가 있어도 이곳에서 완벽하게 치료하지 않고 대충 급한 대로 수습만 한 후 한국에서 제대로 치료를 받는다고 한다. (역시 병원 진료도 마찬가지!) 아무튼 여러 이야기를 듣다 보니 여기선 작년에 편도염 때문에 두어 번 병원에 간 것과, 재..
도란도란 프로젝트
2021. 11. 21.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