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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백아흔다섯번째주제 (1)
395.시골

*시골 1. 내가 초등학교 2학년 때 우리 가족은 아빠 회사일로 인해 도시에서 생전 처음 들어본 도시로 이사를 왔다. 흔히 시골로 불리던 이곳은 내가 중학생이 되어서야 1호선이 들어올 정도로 막 개발이 시작된 곳이었고, 지하철이 들어오면서 뉴스에서 이름만 들어본 프랜차이즈들이 하나둘씩 생기기만 하면 주변 친구들은 학교에서 새로 생긴 프랜차이즈 이야기로 하루를 시작했다. 매년 명절 때만 되면 뉴스에선 시골을 방문하는 귀경길 인파로 인해 장시간 정체를 이루고 있다고 하루종일 떠들어댔지만 오히려 우리 가족은 역 귀성길이 되어버려서 아빠는 꽉 막혀서 움직일 줄 모르는 고속도로의 반대 차선을 보며 흐뭇해했다. 고작 지어진 지 얼마 되지 않은 초등학교에 전학을 온 나는 초등학교 4회 졸업생이 되었고, 동네에 대해 ..

도란도란 프로젝트 2021. 8. 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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