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셋째날 (^^)/ - 센트럴파크 NYRR 마라톤
새볏댓바람부터 눈을 뜨자마자 겉옷을 주섬주섬 챙겨입고 햇반 두 개를 챙겼다. 엑셀시어에는 마이크로오븐이 있어서 (!중요!) 한국에서 챙겨갔던 포트를 꺼내쓰지 않아도 된다. 물중탕따위 안해도 된다! 1층으로 가는길- 1층 로비 구석에 귀엽게 마이크로오븐과 캡슐 커피머신이 있었다. 햇반 데우는중 햇반을 굳이 먹었던 이유는! 오늘이 드디어 대망의 센트럴파크 마라톤이 있던 날이기 때문이다. 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사실 직전에 김포마라톤을 했었는데, 아직 늦여름이였어서 그런지 몰라도 너무너무 힘들고 최악의 기록이 나왔고... 그래서 뉴욕오기 전부터 마라톤 걱정을 많이 했었다 ㅠ_ㅠ 그래도! 일단 뉴욕에 왔으니 죽이되든 밥이되든 뛰어보자!!!!!!!!!!!!!!!!라는 생각으로 나갔다. 밖은 겨울 ^_^ 뉴욕의 날씨는..
그시간
2019. 11. 13. 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