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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2)
330.소주

*소주 정말 기분 좋을때만 하나도 쓰지 않은 술. 불광동에 출장갔을때 불광시장에 있던 옛날 순대국 집으로 (나머진 원래 그 곳에 있던 사람들이라 나만 잘 모르던) 8명정도가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10월 말이라 쌀쌀했지만 순대국집 안에는 솥에서 육수 끓이는 냄새가 솔솔 나서 그런지 공기가 후끈했고, 후덥지근한 공기 속에서 순대국 냄새를 맡으니 자연스럽게 생각나던 술. 구로디지털단지역 근처 소곱창집에서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목청껏 떠들며 홀짝홀짝 마시던 술. 말레이시아에서는 9천원정도 하는 술. 예전에 아는 선배가 평택역 앞 홍콩반점에서 알려주던 칭쏘비율이 지금까지도 인생비율이 되서 항상 그 비율대로 맥주와 섞어 먹는 술. 신입사원때 우리팀만 야근을 했는데 일이 끝나고 대표가 순대국집에서 한 잔씩 돌리..

도란도란 프로젝트 2020. 5. 3. 22:27
소주 한 잔

어제 저녁에, 방어회와 소주 한 잔을 먹으면서, '더 이상 두려울 것은 없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밀조밀, 차근차근, 한 걸음씩 내딛으면서 내 인생의 페이스대로 시간을 밟아가면 된다. I can do it! yay! +) 청하를 선호하던 나였다. 우리 아빠도, 엄마도 모두 청하를 드셨고, 엄청난 주당도 아니라서.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청하는 시굽당. 아, 시다. ㅋㅋ 그래서 점점 멀리하게 된다. 어제 처음으로 '소주 한 병 주세요'라는 말이 내 입에서 나왔다. 괜히 시켜놓고 기분이 묘했다. 와하하하하하핳 사실 아직도 소주는 나에게 쓰다.

그때 2014. 1. 1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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