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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방어회와 소주 한 잔을 먹으면서, '더 이상 두려울 것은 없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밀조밀, 차근차근, 한 걸음씩 내딛으면서 내 인생의 페이스대로 시간을 밟아가면 된다.
I can do it! yay!
+) 청하를 선호하던 나였다. 우리 아빠도, 엄마도 모두 청하를 드셨고, 엄청난 주당도 아니라서.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청하는 시굽당. 아, 시다. ㅋㅋ 그래서 점점 멀리하게 된다.
어제 처음으로 '소주 한 병 주세요'라는 말이 내 입에서 나왔다.
괜히 시켜놓고 기분이 묘했다. 와하하하하하핳
사실 아직도 소주는 나에게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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