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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이야기 (1)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할 수 있지만 슬픈

이야기 듣기전엔 몰랐다. 너무 이해가 안되고, 서운하기도 하고, 정말 또 다시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가며 생각해도 또 이해가 안되었는데, 나는 상상할 수도 없는 시간들이였다. 그러니 모를 수 밖에. 그의 어린 시절은 그랬다. 눈을 뜨고 일어나면 어느 누구도 말동무할 사람, 대화상대가 없고, 마치 배급처럼 때가 되면 밥을 먹을 수는 있었다. 하지만 학교에 갔다가 집에 돌아와서도 텅 비어있는 집이 늘 그를 반겨주었고, 그 공간은 그냥 그의 놀이터, 그만의 공간이 되어버렸다. 그 안에서 그는 혼자 스스로 살아가는 법을 터득했다. 덕분에 혼자 가만히 생각하는 시간이 늘었고, 누군가와 의논을 해서 해결하기 보다는 스스로 해결책을 마련했다. 정말 누구의 도움도 없이 혼자 터득했고, 살아갔겠지. 혼자만의 템포대로 생각..

그때 2018. 11. 17.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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