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파구리!
나의 동거녀 밍이랑 처음으로 짜파구리에 도전했다. 먹는 사람이 네명이라서 짜파게티3개에 너구리1.5개 넣었다. 끓이는 방법은 많이 나와있듯이 물 적당히 자작자작하게 끓일 정도로 넣고 짜파게티 스프 다 넣고, 너구리스프 반만 넣고 자작자작 끓이면 된다! 우린 라면 면들이 많아서 물도 조금 많았다. 두근두근 다 끓이고 시식을 하자 너구리맛과 향이 먼저 느껴졌고 그 뒤에 짜파게티 맛이 났다. 겉보기에는 그냥 짜파게티 색이였는데 너구리의 고유한 다시마향이 많이 났다. 너구리 스프를 조금 더 넣어서 매콤하기도하고! 맛있게 잘먹었다. 근데 내가 두번 찾진 않을 것 같다. 마지막 사진은 밍이 아산에서 직접 공수해오신 동치미! 밍의 어머님께서 담그신건데 비록 처음보다 쉬긴 했지만 너무 맛있당! 시큼시큼한게 입맛을 돋게..
yummy!
2011. 1. 9. 0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