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휴식과 감기
감기 때문인가. 일주일간 나에게 주어진 휴식시간이지만 그다지 컨디션은 좋지 않다. 그리고 벌써 반이나 지나가 버렸다. 그래도 여러가지 생각해놓은 것들은 많이 했다- 지금으로부터 8시간 뒤에 나는 춘천에 가 있을 것이다. 항상 춘천춘천 가고싶다고 말만 해왔는데. 2년전 거기서 잠깐 몇개월 머물렀던 이 후로 가보지 못했다. 용기내서 가보자. 1박2일로 가고싶었으나 감기때문에 몸이 안좋은 관계로 하루만에 후닥 다녀와야지- 아, 지금도 코 훌쩍 훌쩍 거린다. 낮에 코를 하도 많이 풀어서 코가 다 헐었다. 약먹고 자야겠다. 에~~!취. 기침까지 크게했다. 어쩌다 봄에 감기를.. 킁. 지금보다 더 나빠지지 않은 내 상태에 감사하며.
그때
2011. 3. 18. 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