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해 밤,
겨울 공기를 잊지 않으려고 노력중.
그때
2011. 6. 23. 23:51
사실,
강한게 아닐지도 모른다. 어떠한 일이 닥쳤을때, 아니면 사소한 서운함일때 등 정말로 울고 싶을 때가 있기 마련이다. 그런데 그럴 때 안운다고 강한건 아니다. 그렇다고 강한 척, 센 척 하는건 더더욱 아니다. 사실, 울 새가 없었을 지도 모른다. 울 곳이 없었을 지도 모른다. 그럴 정도로 정말 빡빡하게 살고 있는 건 아닌지. 누군가 그랬다. 원래 사람은 슬픈 영화 또는 드라마를 보면서 약간의 눈물을 흘려주는게 마음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그런데, 그럴 새가 있었는지, 아니면 주위에 누군가가 있어서 억지로 참고 있었던 건 아닌지. 아주 가끔은 주저앉아서 마구 큰 소리로 울음을 터트리고 싶을 때가 있다.
그때
2011. 6. 17. 17:01
오늘!!!!!!!!!!
갑자기, 어떤 계기,란 것도 특별히 없는데 기분이 굉장히 좋다 !!!!!!!!!!!!!!!!!!!!!!!!!!!!!!!! 푸하하하하하하하하. 나에게 오늘 어떤 얘기, 부탁, 등 무엇을 해도 다 웃어 넘길 수 있을 것 같은 ! 항상 이런 컨디션이면 얼마나 좋을까. 몇일 간 잠을 굉장히 못잤는데 어제 오랜만에 깊게 푹 자서 그런가? 아무튼 행복하다. 밖에 내리쬐는 태양볕은 정말 굉장히 뜨거운데 그늘에서의 바람 한 점은 사람을 참 기분좋게 해준다. 올해 여름은 왠지 굉장히 빨리 지나갈 거라는 생각이 어렴풋하게나마 든다. 뭐, 이렇든, 저렇든 간에 행복하다! *^______^*
그때
2011. 6. 15.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