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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1.
바퀴가 닳진 않았는지, 연결고리가 느슨해지진 않았는지, 수명이 다하진 않았는지 등 바퀴의 상태는 살펴보지도 않고 그저 굴러가고 있어서 만족하는 사람 같다. 어떤 바퀴든 굴러가긴 하겠지. 동그랗게 생겼으니. 한 가닥, 한 가닥 섬세함의 차이가 수레의 미래를 결정한다.
2.
모든 가능성은 항상 열려있는 법이니까. 잠시나마 놓았던 마음을 다시 채비해본다. 잊고 있었다. 절대 채워지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는걸.
-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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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도 다르고, 관심사도 다르고, 서로 하는 일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생김새가 다른 네 사람이 모여
같은 주제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http://doranproject.tumbl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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