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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말썽쟁이

puresmile 2012. 5. 14. 01:10

*갑자기(는 아닌것도 같고) 아이패드가 말썽이다.

와이파이가 안 잡히다니.

그래서 결국 노트북 전원버튼을 꾸-욱 누르고 말았다.


*와이파이가 생각보다 안 세다.

원래 공유기는 내 방에 두었는데 거실로 나오면 거의 반정도 세기로 줄어들고,

내 방과 완전 먼 침실로 가면 와이파이가 잡힐랑 말랑 답답 그 자체.

그래서 공유기를 아예 거실로 옮겼다.


*아무런 감정도 없는 기기들이 날 건드리고 있다.

싫다. 으-


*손이고 발이고 관리를 잘해야 겠다(는 생각은 이미 오래전부터)

하지만. 자꾸 신경을 못써줘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상처가 는다.

그래서 후시딘이 어느 순간부터 내 가방안에 항상 소지하고 있는 소지품이 되었다.


*내 방이 답답해졌다. 거실로 노트북이고 뭐고 다 옮길까 생각중이다. 

책상도 아예 거실로 빼 버릴까.. ㅋㅋ. 답답한건 싫다. 탁 트인게 좋다.


*렌즈를 세척해야 겠다. 자기전에 할까, 내일 나가기 전에 할까 하다가 그냥 내일하기로 결정했다.


*오늘 서점에서 책을 찾다가 우연히 기타연주곡집을 보았다. 거기 마침 기타가 있길래 무심코 꺼내서 쳤는데

그 기타는 책 사면 추첨해서 주는 사은품이라며 저쪽에 파는 기타 많다면서 제지당했다. ㅋㅋㅋㅋ푸하.

그래서 집에와서 오랜만에 기타를 꺼냈는데 줄이 오래되서 뻑뻑하고 녹이 슨 기분. 손가락이 아팠다.

이번주에는 기타줄을 바꿔야겠다.


*어느덧 노트북 배터리도 간당간당. 선들이랑 싸우는건 싫다. 곧 노트북을 꺼버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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