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ep

그때 2013. 6. 2. 02:52

creep을 듣는다.

익숙한 드럼소리가 들린다.

원래, creep은 비오는 날 들어야 최곤데.

근데 지금 갑자기 듣고 싶어져서

무한반복으로 듣고 있다.


근데, 갑자기 발이 시렵다.

살짝 수면양말을 신고 있어야지.

거 참, 체온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엄청나게 변덕이 심해서

아무리 더워도 샤워한번 하면 다시 체온이 내려가고, 춥다고하고.

내가 생각해도 참 피곤하네.

모든게 다 심장탓으로 돌려버려야지.

 

시간이 지나가고 

나이가 한두살씩 먹어가고

사람들을 대하는 법을 하나둘씩 알게되어 가고 있는데

마음을 여는 법은 점점 더 어려워진다.

무엇때문인지는 정확히 콕 집어 말하긴 어렵지만,

언젠가부터 계속 마음을 꽁꽁 여매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한다.

뭐래; 춥냐 ㅋㅋ왜 꽁꽁 매고 있지.

따뜻함이 필요한건가. 수면양말을 마음에 씌워버리자.ㅋㅋ


ㅋㅋㅋㅋ

ㅋㅋㅋ 뭔 드립이 이렇지ㅋㅋ


오늘 집에서 나오기 전에 향수를 공병에 옮겨담다가

책상에 쏟았다. 

밤에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 내 방을 들어와보니

내 향수냄새가 은근히 나는게 기분이 좋았다.

가끔 향수를 쏟아두고 나갈까..

(...)


어제 월간소소 우편물이 도착했길래 읽어봤는데,

온통 정치,핍..아 뭐지. 아무튼 별로 였다. 

그냥 나는 소소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듣고 싶다.


'도란도란' 이라는 말은 참 꾸밈없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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