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LE PURE CAFE

프로필사진
  • 글쓰기
  • 관리
  • 태그
  • 방명록
  • RSS

LE PURE CAFE

검색하기 폼
  • 분류 전체보기 (1819) N
    • 그때 (554)
    • 그날의 요리 (14)
    • 그날의 시 (31)
    • 그시간 (432)
    • 오늘의 라이딩 (22)
    • 도란도란 프로젝트 (595) N
    • YOUPEAT (7)
    • humanity (6)
    • yummy! (126)
    • about~ (30)
    • check it! (2)
    • test (0)
  • 방명록

동상이몽 (1)
325.동상이몽

*동상이몽 그랬다. 우리는 항상 달랐다. 같은 것을 보고도 느끼는 것이 달랐고, 같은 일을 겪어도 와닿는 것이 달랐다. 서로 좋아한다는 배경 하에 서로의 의견들은 존중되어져보였지만, 그래도 그 안의 균열과 갈등은 늘 존재했다. 널 통해서 보는 내 모습이 매우 궁금했었다. 날 알아주는 너의 모습이 좋았다. 날 알아가는 듯한 너의 모습이 좋았다. 넌 항상 날 궁금해했다. 날 궁금해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나는 열심히 날 설명했지만, 항상 그때 뿐이였다. 나는, 내 늘어놓은 기분들은, 늘 그때에만 꺼내져 있을 뿐이였다. 그래, 너의 생각들도 흥미롭긴 했지만 부정적인 느낌들이 많아 받아들이기 어려운 적도 많았다. 한때는 그 생각들을 바꿔주고 싶었고, 그 생각들의 뿌리를 들여다보고 싶었고, 가능만 하다면 그 깊은 곳..

도란도란 프로젝트 2020. 3. 22. 23:51
이전 1 다음
이전 다음
링크
  • ( ღ'ᴗ'ღ )
  • ٩( ᐛ )و
  • 도란도란 프로젝트

Blog is powered by Tistory / Designed by Tistory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