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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예순두번째주제 (1)
262.잔상

*잔상 1. 어떤 잔상 -아빠가 나 초등학교때 내 방 책상에 앉아서 리아의 눈물을 혼자 들으며 감상에 젖어있던 모습 -동생이 고등학교 1학년때 잠깐 밥 먹으러 집에 들어왔는데, 식탁에서 오리털잠바도 벗지 못한 채로 고추참치 캔 하나 따서 밥을 열심히 먹고 있던 모습(심지어 그때 나도 집에 있었는데, 그 모습이 우스워서 사진을 찍으니까 나를 흘려보면서 찍지말라며 짜증냈던 일까지) -엄마가 음성인식 기능이 있는 TV셋탑박스로 음악을 틀 줄 알게 되면서, 기타클래스를 다니면서 배운 노래를 틀게하고, 부르면서 설거지를 하던 모습2. 너의 잔상이 이제 희미해져. 처음엔 장소고, 음악이고, 너무 잔상이 남아서 어지러웠는데, 이제는 너의 잔상이 희미해지고 옅어졌어. 너와 비교하는 것도 완벽하게 사라졌고, 널 추억하는..

도란도란 프로젝트 2019. 1. 1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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