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텍스트큐브에 있다가 곧 바이바이하려고 어디로 옮길까 하다가 티스토리를 선택했다! 그래서 티스토리로 블로그 이전 성공! 처음에 내노트북에선 티스토리 자바랑 CSS가 다 깨져보여는데 지금은 괜찮넹-! 원래 텍스트큐브 블로그는 사실 방치 그 자체였다. (__;;) 이제 이 블로그는 열심히 재미있게 방치하지 말자-! 2011년이다. 나의 못다한 신년계획 세우기를 얼렁 완료하고 화이팅하자. !!! (참고로 사진은 울집 앞에 서있는 나무! 눈오고 다음날 아침에 출근하는길에 찍었다. 어떻게 보면 보는사람 입장에서는 이쁜데 나무입장에서는 굉장히 추울듯.....ㅠ_ㅜ)
비록 내 손바닥의 체온은 내려갈지라도 마음속은 따뜻한 겨울이었으면 좋겠다-
일어나 보자.
로렘 입숨(lorem ipsum; 줄여서 립숨, lipsum) 출판이나 그래픽 디자인 분야에서 폰트, 타이포그래피, 레이아웃 같은 그래픽 요소나 시각적 연출을 보여줄 때 사용하는 표준 채우기 텍스트. 최종 결과물에 들어가는 실제적인 문장 내용이 채워지기 전에 시각 디자인 프로젝트 모형의 채움 글로도 이용된다. 이런 용도로 사용할 때 로렘 입숨을 그리킹(greeking)이라고도 부른다. 로렘 입숨은 전통 라틴어와 닮은 점 때문에 종종 호기심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그 이상의 의미를 담지는 않는다. 문서에서 텍스트가 보이면 사람들은 전체적인 프레젠테이션보다는 텍스트에 담긴 뜻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어서 출판사들은 서체나 디자인을 보일 때는 프레젠테이션 자체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로렘 입숨을 사용한다. 로렘 입숨은..
너와 내가 그저 그런 이야기가 되지 않기를. 세상에 널리고 널린 그런 흔한 이야기가 되지 않기를. 항상 돌고 도는 똑같은 레파토리가 되지 않기를. 서로가 '남'이라는 것을 맘속에 새겨 놓기를. '예전일'에 괜한 질투와 심술 내지 않기를. 고이고이 접어두고 새로운 첫 페이지가 되기를. 한시간 만에 보더라도 '아 맞다..!'하는 반가움으로 얼굴에 화색이 돌고 마음이 안심하기를. 처음 그 설레임과 두근거림, 새로움과 호기심에 쌓인 먹먹한 마음을 잊지 않기를. 대화를 할 때에도, 길을 걸을 때에도, 손을 잡을 때에도, 눈을 마주칠 때도 항상 정직한 마음이기를. 한 순간 순간마다 (비록 그 순간이 슬프고 화가 나더라도) 감사하는 마음을 지니고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