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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것을 할 때의 마음가짐

새 회사에 처음 출근을 했다. 예전엔 전혀 하지 않았던 일이라 무지에서 오는 긴장감이 싫지 않았고, 새로운 분야를 또 알아가고 배워간다는 느낌이 꽤 즐거웠다. 출근길엔 대학생 때 인턴이랍시고 회사에 (거의 놀러)다녔던 때가 생각났고, 대학 졸업 후 바로 입사해서 추운 새벽 출근길을 헤치고 다녔던 회사가 생각났다. 잠시나마 잡다한 소회를 마치고 새로 받은 데스크 세팅을 마치고, 의자 높이를 내 몸에 맞게 조절하고, 조금씩 조금씩 새 업무, 새 조직, 새 자리에 대해 익숙해지려하고 있다. 바라건대 지금 내 눈빛도 그날처럼 반짝이고 있길.

-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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