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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횡단보도에서. 신호가 초록불로 바뀌길 기다리면서.
비가 주룩주룩주룩주룩주룩주룩주룩주룩주룩주룩 온다.
이번주는 맨날맨날 빼놓지 않고 비가 오려나보다!
덕분에 처음으로 운동화에 물이 들어가서 양말이 다 젖는 경험도 해봤다.
그 상태로 몇시간 있었던 경험까지 플러스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야말로 찝찝+냄새(는 안맡아봤찌만 분명히 났을듯)
......아오.....
그래도!
시~원하게 오긴온다. 천둥번개도 꽝꽝! 치고!
마치 먹구름이 그동안 열렬히 폭염을 우리에게 시전했었던 해를 시샘이라도 한 듯이.
이제 이 비가 그치면 바로 가을이 오려나? (그랬으면 좋겠다)
찬 바람이 그립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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