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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의 아침식사.
1.커피: 돌체구스토를 샀는데 캡슐샘플이 몇개 따라왔다.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마끼야또.
그 중에 에스프레소가 있길래 캡슐을 넣고 물을 많이 내려 아메리카노로 마셨다.
2.식빵: 집에 딸기쨈이 사라질때까지 우리집에는 식빵이 항상 비치되어 있다.
샤니에서 나온 식빵인데 하루가 지나도 쫄깃쫄깃하다. (도대체 뭘 넣은거지..)
엄마아빠는 식빵을 전자렌지에 데워먹지만 나는 그냥 먹기로 했다.
토스트기는 두개씩이나 있는데 어디있는지 꼬랑지도 보이지 않는다.
3.초코파이: 커피와 초코는 환상의 궁합 중 하나라는 것이 생각나서 집에서 초코파이를 찾았다.
예전부터
주관적으로 맛없는 커피(예를 들면 학교 안에 있는 카페의 천원커피라던가)를 마실때면
항상 초콜릿을 산다. 커피 한모금 마신 뒤 초콜릿을 처음 먹었는데 금상첨화.
하하하하 커피는 마시고 싶어서 샀는데, 막상 맛이 없을때의 나만의 대응법이다.
아..물론 돌체커피가 그럴 정도로 맛없다는건 아니다. 그냥 초코파이랑 커피를 먹고 싶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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