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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두유는 돌아가신 우리 할아버지가 좋아하셨다.
예전에 할아버지댁에 갈때마다 삼육두유 팩을 한박스씩 무겁게 들고 갔었는데.
어릴적에 할아버지의 두유를 뺏어먹으면서 '그리 맛있지도 않은데-'라고 생각했었다.
시간이 흐르고, 입맛도 변한 나는 이제 두유가 좋다.
오늘 다시 느낀건데, 베지밀B보다 삼육두유가 더 맛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할아버지가 생각나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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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두유는 돌아가신 우리 할아버지가 좋아하셨다.
예전에 할아버지댁에 갈때마다 삼육두유 팩을 한박스씩 무겁게 들고 갔었는데.
어릴적에 할아버지의 두유를 뺏어먹으면서 '그리 맛있지도 않은데-'라고 생각했었다.
시간이 흐르고, 입맛도 변한 나는 이제 두유가 좋다.
오늘 다시 느낀건데, 베지밀B보다 삼육두유가 더 맛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할아버지가 생각나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