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복소복

그때 2014. 2. 9. 01:41

-소복소복 함박눈이 조용하면서 큼직큼직하게 오는 밤이다.

어제 밤까지 온다던 눈이, 오늘 오전까지 내린다고 하더니만, 

결국엔 오늘 밤까지 하루 종일 내렸다.

조용히도 펑펑 내리는 눈 덕분에 거리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실내를 찾아 들어가기 바빴던, 그런 날.

집에 오는 길에 우산 위로 타닥타닥 소리를 내며 쌓이는 눈이, 그래도 밉지만은 않았다.

아마 우산이 없었으면 미웠겠지.. ! 하하 아무튼 우산이 있어서 든든히 눈을 즐기며 온 날이다.


-요즘 어깨가 많이 뭉쳤다. 

불편하고 아프다. 왜지. 

매우 뻐근하다. 

시원하게 안마 받고 싶다 (ㅜㅜ) 으악.


-준비했던 서비스를 런칭했다.

이제 시작이지, 뭐.

피드백 하나하나가 소중하고,

한 명이라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그런 서비스였으면 좋겠다.


-다시금 '사랑'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 보고 있다.

하지만 잘 모르겠다.

그치만 정답은 없겠지.


-삶의 초점을 어디에 맞추고 있는가에 따라,

대화의 내용이 달라지고,

대화의 방향이 달라진다.

삶의 초점을 같지는 않아도, 유사한 곳에 맞추고 있는 사람과의 대화는

끝이 없을테고, 풍부할테고, 유쾌할 테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과의 대화는 

끊기고, 끊어지고, 어색하다.

이 사실은 무시할 수 없다.


-으아 다시 어깨가 아파온다. 아픈게 아니고 뭐라고 해야되지. 뭐야, 뭐라고 표현해야 되는거야.

뭐야 으아. ㅋㅋㅋ


-졸리다. 따뜻한데 누워서 푹 자야지! goooood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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