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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 (6)
477.알록달록

*알록달록 쨍하고 선명한 색들의 옷과 슈즈를 다양하게 조합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고 똑같이 입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Viktoriia Bogodist와 Olivia&Alice 자매,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 여러 동남아시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초록빛의 야자수를 노란색, 빨간색, 흰색, 분홍색, 군청색, 회보라색, 담자색 등 다양한 색상으로 구경만해도 재밌어지는 제품들을 판매하는 Atelier Biagetti, 구수한 말투로 마치 구황작물 빛깔을 좋아할 것만 같았던, 하지만 굉장히 세련된 감각과 과감한 색, 그리고 자신감으로 가득 찬 디테일함을 갖추고 런칭해 자연스럽게 모든 제품들을 구매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믿음직스러운 유튜버 원지의 hlllo, 커다란 캔버스..

도란도란 프로젝트 2023. 2. 26. 15:47
불만

불만은 전염된다. 눈빛으로, 표정으로, 말투로, 행동으로, 단 한 마디로도 불만은 전염된다. 전염된 불만에 진절머리가 난 어떤 이는 어느 누구보다 먼저, 그리고 최대한 크게 불만을 터트려 다른 이들이 불만을 억제시키는 어리석은 짓을 한다. 전염된 불만은 불만의 불만을 낳고 어느새 괴물이 되서 모든 이들을 집어 삼킨다.

그때 2023. 2. 24. 15:21
476.기타

*기타 이젠 어른이라며 괜히 고개를 쳐들고 다녔던 그때, 트렌드를 잘 파악해서 옷을 입고 다니는 남자가 멋있어 보였다. 그러다 별로라고 생각했던 주변 사람들이 온갖 멋이란 멋은 다 부리고 다니는 걸 보니, 그 꼴에 질려버리게 되자 무채색 맨투맨에 투박한 백팩, 여기에 캡모자가 잘 어울리는 남자가 끌렸다. 또다시 조금의 시간이 흐르자 덜렁 어쿠스틱 기타 하나만 매고 자기가 만든 곡을 담백하게 부르는 사람이 눈에 들어왔다. 자기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듯한) 남자를 그때 처음 봤다. 당시 내 주변에는 '내 생각'은 없고, 항상 남의 시선을 신경 쓰거나, 유행을 좇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는데, 그 사람은 '내 이야기', '나의 생각과 감정'을 제대로 이야기했다. 심지어 시대의 트렌드, 멋진 핏이 나오는 체격..

도란도란 프로젝트 2023. 2. 19. 16:30
좋은 여행이란

서로 배려해주고 상태가 어떤지 살펴봐주고 그냥 바보처럼 웃고 아무말이나 하고 끝나고도 여운이 길게 남으며 다녀와서도 관계가 돈독해지는 그런 여행인 것 같다 이번 여행이 딱 그랬다

그시간 2023. 2. 17. 17:00
475.공감

*공감 1. '난 어떻게 보면 아무 사이도 아니지만 들어보니 나도 열받고 속상하네' 왜 저런 일이 일어났는지 이해하고, 일어난 배경이 어땠는지도 이해하고, 왜 누군가가 열이 받는지, 왜 누구는 눈물을 흘리는지 단번에 공감하여 나온 어떤 이의 한 마디. 2. 카톡이 왔다. 한 단어, 한 마디, 한 문장, 한 표현에 전부 공감이 됐다. 관계에 대한 끈끈함과 의리가 더해져 더할 나위 없이 상대방에게 감정이입이 되어 내 참을 수 없는 속마음을 술술 풀어놓고 싶었다. 하지만 마냥 화살을 쏘아댈 수도 없는 일이라는 것을 잘 알기에, 최대한 부드럽게 돌리고 돌려서 이야기했다. 결국 이건 직접 느끼는 당사자의 생각과 마음이 가장 중요할 테니까. 부디 슬기롭고 지혜롭게 헤쳐나가길. 3. 근데 체득이 공감보다 무섭다? -..

도란도란 프로젝트 2023. 2. 12. 18:02
474.날 사랑하는 법

*날 사랑하는 법 “너는 널 사랑하는 법이 뭐야?” “난 반신욕하는거랑 요가하는 거, 그리고 언니랑 톡하는 거랑 운동하고 요리하는거? 언니는?“ 나는 해결할 수 있는 고민과 문제들은 미루지 않고 바로바로 해결하는 것, 그리고 신선한 원두를 쓰는 카페에서 커피 마시는 것, 그리고 공부할 것들을 쌓아두고 공부하는 것, 언제든 읽을 수 있는 책을 마련해두는 것, 땀 잔뜩 흘리면서 온 체력을 다해 깔깔 웃으면서 운동하는 것, 마음에 드는 향수를 늘 뿌리는 것, 손톱과 발톱을 짦게 깎는 것,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서 두서없이 두런두런 아무 이야기나 하는 것 등등. 너랑 아무 생각없이 멍청이 같이 웃으면서 떠드는 것도 포함. 늘어놓자면 너무 많으니 글로 썼어. 메롱. 붕따우 걸. -Hee ··············..

도란도란 프로젝트 2023. 2. 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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