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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 뉴욕 마지막날이당 

내일이면 한국으로 떠나는게 너무 아쉬울정도로 재밌고, 좋았던 뉴욕!

 

이 날은 날이 찌뿌둥했당 비 안오는 것으로 만족....

윌리엄스버그에 도착!

윌리엄스버그는 뉴욕오기전에 찾아보니 홍대느낌난다고 하더니, 이런 자판때문에 그런건가싶기도 하고. ㅋ.ㅋ

 

데보시온카페에 가려고 열심히 걸었당

길이 아담해서 옹기종기모여있는 샵들이 귀여웠다.

 

아, 카페 가는길에 스푼빌 앤 슈거타운 서점이 있어서! 들어가봤당

 

아기자기한 서점 ㅋ.ㅋ 

뉴욕 서점들을 꽤 가긴 했는데, 책을 사올까 하다가 가격이 싸지않고 무거워서 그냥 패스..

 

 

그리고 애플샵발견!

 

ㅋㅋ 멍멍이 심심했나보당

아이폰11을 처음 본 곳이당 

이제는 한국에도 풀려서 많이 볼 수 있지만 +_+

 

 

 

 

조금 외곽쪽에 있었던 DEVOCION 도착! 

 

분위기 너무 좋고 커피향도 좋고 ㅠ.ㅠ

자리는 엄청 많진 않았지만!

노트북을 가지고와서 작업하는 사람들이 많았땅 ㅋ.ㅋ

 

 

 

커피 진짜 맛있었다

맨하탄에서 갔었던 카페들보다 여기가 제일 맛있었다 ㅠ_ㅠ

블루보틀도 별로였어

 

 

 

히히 셀카도 찍고!

추워서 뉴욕에서 산 니트 입었지롱

 

데보시온 카페 또 가고 싶당 저긴 다시가고 싶은 카페 1위야..

 

 

나와서 윌리엄스버그 돌아다니다가 THE LITTLE BROOKLYN MARKET 구경도 하구 ㅋ.ㅋ

여기 소품샵에서 빈티지 접시도 샀당!

 

ㅋㅋㅋ 귀여운 벽에서 사진도 찍고!

실컷 돌아다니다가 니나 스타벅스 원두사야해성 스타벅스를 검색한 후 스타벅스를 향해 걸었다!

 

 

 

Lorimer St! 진짜 진짜 로컬거리당

길건너 스타벅스에 가서 원두랑 굿즈도 샀당 ㅎ.ㅎ

스타벅스에서 쉬다가, 배고파서 브런치먹으러 가려고 나왔당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래빗홀을 가려고 길찾기해봤는데!

드디어 버스를 탈 기회가 생겼당!

 

 

히히 이 버스를 타고 누빌 예정이당

 

드디어 버스 도착!

ㅋㅋㅋㅋ 버스 한번도 안타봐서, 앞에 사람들이 어떻게 타나 보고 매트로카드 넣는 법도 배웠당 ㅋㅋㅋ

 

열심히 타고 십여분을 갔당

버스까지 뉴욕와서 안타본 대중교통이 없다.. 아 택시 빼고! 택시는 바가지가 무서워서 안탐 ㅋ.ㅋ

하지만 뉴욕은 택시 없이 잘 다닐 수 있당 오히려 택시타면 미터기 요금이 엄청 올라가서 손해인듯......

전철도 24시간이고, 버스도 잘되어있어서 충분히 그랩이나 우버 없이도 커버 가능하당

 

버스에서 방송을 크게크게 틀어놔서 

원하는 정류장에 무사히 도착!

래빗홀 가는길에 벽화가 곳곳에 있어서 또 사진을 찍었당 

브루클린벽화 멋있당

 

 

드디어 래빗홀 발견!

들어가니 역시나 한국사람들이 많았당 ㅋ.ㅋ 한국인 맛집인가봄

 

에그베네딕트랑 프렌치토스트를 주문했당 ㅋ.ㅋ

그냥 소소! 추천할정돈아님 ^_^...

 

여름에 밖에 테라스나가서 먹어도 좋을 것 같당 

 

사진도 찍고! ㅋ.ㅋ

 

저녁에는 소호에 다시가서 환전하고 남은돈을 최대한 써보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당 ㅋ.ㅋ

그래서 래빗홀에서 나와서 소호에 가려고 서브웨이를 향해 가는 길에!!!!

ㅋㅋㅋㅋ 일확천금의 꿈을 이룰 메가밀리언 복권을 해봤당

 

ㅋㅋㅋㅋ 미국로또 같은 것.

미국도 복권 종류가 엄청 많더라 

미국 오기 전에 복권에 대해 대충 공부하고 왔음 ㅋ.ㅋ

메가밀리언복권은 로또처럼 번호를 찍으면 끝!

DELI GROCERY! 복권산 곳이당 ㅋ.ㅋ 기념으로 남겨봄

여기 주인아저씨 약간 인도계아저씨인데, 이 동네에서 한국사람 처음봤다고 한당 

다음에 또 오라고 친절하게 이야기해서 기억하려고 찍어놨당

 

 

열심히 걸어서 서브웨이스테이션 도착!

 



Marcy Avenue Station!

 

소호가는길에 피터루거도 지나쳤당 ㅋ.ㅋ

 

 

드디어 소호 도착! 슈프림에 들어가려는 사람들 줄이 어마어마했당 +_+ 내 스타일이 아니라 패스.

 

ㅋㅋㅋㅋㅋㅋ 내 방앗간

MOMA DESIGN STORE!!

비록 모마미술관은 공사중이라 못갔지만, 디자인스토어는 왔다!!

여기서 디자인그릇들과 다양한 소품들을 샀당 맘에 듬 >_<

 

 

자라도 털고 ㅋ.ㅋ 실컷 여기저기 쇼핑했더니 어느덧 밤이 되었당

뉴욕에서의 마지막 밤은 브루클린헤이츠로 가서 야경을 보기로 했다.

 

 

서브웨이타고 브루클린에서 내려서 야경장소로 가는중 ㅎ.ㅎ

여기도 아기자기 음식점들이 많았당.

 

 

 

ㅋㅋㅋㅋ 진짜 웃긴건,,,,,,,,........ 야경명소 가기 전에 ㅋㅋㅋㅋ 또 슈퍼갔은 곳 있어서

들러서 이번엔 즉석복권을 샀다!!!!!!!!!!

저 뒤에 숫자 써 있는 것들이 다 즉석복권 종류당 ㅋㅋ 여기서 두개 골라봄

사실 복권을 직접 긁고 맞춰도 되는데, 그 의미가 없는 게..

 

복권 뒤에 큐알코드였나 바코드였나 암튼 리더기에 읽히면

이게 꽝인지, 아닌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ㅋㅋㅋㅋㅋㅋ 동전으로 긁을 필요도 없음.....아주 편함

 

ㅋㅋㅋㅋ근데 내가 산 두 개 중에 하나가 당첨이!@!@!@!@!@!@!@!@

근데 돈이나 그런건 아니고, 메가밀리언 한 장으로 교환할 수 있어서 교환했땅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움 

 

 

 

 

그리고 대망의 브루클린 헤이츠 야경 ㅠ_ㅠ

미쳤어.......

진짜 탑오브더락에서 보는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뷰 야경???? 다 필요없다 ㅠㅠㅠㅠㅠㅠㅠㅠ다신안가ㅠㅠㅠㅠ

여기가 진짜 사람도 없고 뉴욕을 멀리서 볼 수 있는 곳인데

뉴욕은 역시 안에서 보는것보다 밖에서 보는 것이 최고다 ㅠㅠㅠㅠㅠ

낮에는 루즈밸트아일랜드섬에서 보는 게 멋있고, 밤에는 브루클린헤이츠에서 보는 야경이 진짜 짱이야....

이렇게 멋있는 야경은 처음이였다 ㅠㅠ 앞으로 더 있을까?....는 모르겠지만.

진짜 여기는 내가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꼭 다시 보여주고 싶은 명소다 ㅠ_ㅠ

이곳에서 프로포즈한다면 안넘어가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최고였다.

 

그리고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몰라도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조용하고, 너무 좋았다 ㅠ_ㅠ

여기가 1등이다 일등!

 

 

 

길이 어두워서 사진은 똥망이지만 기념으로 남겼당

여기 엄청 좋아할꺼야 ㅠㅠㅠㅠ

 

 

이제 다시 숙소로 가기위해 (쇼핑잔뜩해서 짐이 짱많았땅) 프랭클린애비뉴 스테이션으로 왔당

짐이 많아서 숙소에 짐을 두고 마지막 아쉬움을 맥주로 달래기 위해 나올 계획!!

 

 

근처에 BAR찾아보다가 BEDFORD MANOR라는 곳이 숙소 바로 근처길래 왔당!!!ㅋㅋㅋ

분위기 너무 좋은거 아닌가여 ㅠ_ㅠ힝

 

 

처음엔 사람이 많아서 창가쪽에 앉았땅

앞에 언니 머리 너무 힙하당 이뻐

 

 

바에 자리가 나서 바로 옮김!

 

 

저기 서버언니두 친절하고 좋았당

우리보고 일하러 왔냐고 물어보길래 그냥 관광왔다고 했떠니 다음에 또 오라고 했당 ㅋ.ㅋ

 

 

드디어 맥주랑 버팔로윙이 나오고!!!

페타치즈 질리도록 먹었당 여러가지 퀄리티로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맥주 마시고 기분 좋아졌다

 



ㅋㅋㅋㅋㅋ 바 앞에 거울있어서 사진찍음 저때 기분 기억난다 아주 신났엌ㅋㅋ

 

그리고 더 웃긴건,!@!@!@

메가밀리언 발표날이 이날 저녁이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대하고 기다렸당

(어디선가 봤는데 1등하면 막 영주권도 준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우리 1등하면 내일 한국가지말자고 했었다 둘이섴ㅋㅋㅋㅋ귀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여름밤의 꿈 이였다고 한다 ^_^ 내일 꼼짝없이 한국가게 생김 ㅎㅎ...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

너무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마무리를 했다 ㅠㅠ_ㅠ_ㅠ_ㅠ_ㅠㅠ 뉴욕 또 가고 싶어 

한국와서 뉴욕노래 백번 넘게 부름 백번천번 불러도 아쉬운 뉴욕임....

다음엔 5월쯤 벚꽃 필 때 가려고 계획중인뎅 꼭 갔으면 좋겠다!

 

 

히히히

 

 

 

이건 다음날 아침 공항갈때!

아쉬운 브루클린 안녕 ㅠ.ㅠ

 

공항까지는 리프트타고 가기로 했당

그래서 리프트 앱 깔고 드라이버 호출함!

 

 

사탕이 있지만 먹진 않았당 ㅋ.ㅋ

 

공항 가는길 거의 다옴 ㅠㅠㅠㅠㅠㅠ 헝 

 

 

아쉬운 뉴욕 빠잉 ㅠ.ㅠ 다음에 꼭 다시 올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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