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알게 된 뉴욕물고기.이름은 몇번 들어봤으나, 실제로 노래를 들은건 얼마전이다. 일단 내 아이폰에 있는건, 3집. 노래 제목들이 좋다.그리고 목소리도 좋다.멜로디도 좋다.다 좋다. 나중에 공연하면 보러가야지 뉴욕 물고기의 '지구라는 아름다운 이 별에서'를 들으며 오는데 내 lock screen wall paper랑 제목이랑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캡쳐해봤다. 노래 가사도 좋다. 늘 그래왔던 것처럼 오늘도 나의 꿈을 그린다 그 속에서 아이처럼 두 팔을 펴고 하늘을 난다 늘 상상했던 것처럼 살아가면 얼마나 좋을까 사랑하는 사람들과 웃으며 행복하게 노래 부르며 라라라 단 한번뿐인 내 삶 느릿느릿 여유있게 살아가도 돼 my life is mine 라라라 다시 없을 내 삶 느릿느릿 천천히 걸어가도 돼 ..
치과를 가려면 버스에서 내려서 길고 긴 횡단보도를 건너야 한다.버스에서 내려서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데, 순간 나 .. 다리가 엄청 길었다.푸하하하하. 이 때 들었던 노래는 The Melody라는 그룹의 You 라는 곡.나는 길을 갈때 한번 노래가 좋으면 한곡반복으로 설정해놓고그 곡만 계속 듣는 편인데,오늘은 이 노래.아마 내일의 곡도 이 노래이지 않을까 싶다.처음에 나오는 멜로디가 그리 내 스타일은 아닌데,들으면 들을수록 뭔가 중독된다. 치과를 갔는데 2개월 정도면 발치한 곳이 제대로 다 붙을 거라고 했다.뭐, 이미 한군데만 붙길 기다리고 있는 상태니까.그리고 그 이후 정리기간이 2~6개월정도 걸린다고 하던데.결론은 올 여름쯤 교정장치를 제거할 것 같은 희소식.종종 교정끝나면 뭐가 제일 ..
강남에 일이 있어서 왔다가 들른 스타벅스.강남에는 정말 많은 스타벅스가 있는데, 그나마 좋은 스팟을 뽑자면강남삼성타운점.큰 길가에 있지도 않고, 테라스도 있어서 다른 지점보다는 상대적으로 안삭막하다.근데 여기엔 왜 동그란 테이블만 있는 것인가.. 특히 일할때 동그란 테이블을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는 유감이다.동그란 테이블은 뭔가, 커피만 마시고 나가야 할 것 같은 굉장히 등떠미는 듯한 느낌. 아무튼 무자비하게 동그랗다. 올 겨울에는 자율적으로 한번도 찾지 않은 스타벅스 라떼를 은근히 자주 마시게 되는구나.대신 우유는 조금만요!
내가 우리집에서 오후 1시부터 해 지기 전까지 가장 좋아하는 자리다.베란다 없이 왼쪽엔 큰 창이 있어서 겨울에도 햇살이 따사롭게 들어온다.예전엔 이 자리에서 기타도 쳤고, 공부도 했다.지금은 일도 하고, 음악도 듣고, 티비도 본다.쇼파에 기대서 당근주스한잔과 함께 하면 천국이 따로 없다.어쩌면 내 방보다 더 좋을지도.내 방은 북쪽에 있어서 햇살이 잘 들어오지 않는다.그래서 우리집에서 가장 춥다.집에 오면 항상 내 방에 보일러 전원과 내 침대 전기장판부터 켜는게 일이다.나는 추위를 잘 타서 내 방엔 사실 정이 잘 안간다.보일러에 의해 내 방이 데워지기 전, 내 방에서 뭘 하려하면 수면잠옷에 수면양말에, 담요까지 구비해줘야 한다.그래도 장점이 있다.아무리 보일러를 틀어도 공기가 시원해서 따뜻한 전기장판 깔은..
안녕!근데 나 교정기는 언제빼니?1년 8개월정도 들어섰다.이제 발치한 곳의 공간만 붙으면 된다.세군데가 붙었고, 한군데만 더 붙으면 끝이라고는 하는데의사선생님 말로는 6개월정도는 더 있어야 한다고...그래도 일단 내년에는 끝나는 거니까! 역시 머리는 단발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어떻게든 길러보려고 마음을 이번엔 정말 단단히 먹었었는데!결국... ^_^내년 초쯤 염색이나 해야겠다. 예전에 검정색으로 염색을 찐-하게 한적이 있어서,그 뒤에 갈색으로 했는데 머리에 얼룩졌다.......그래서 지금 열심히 새 머리가 자라길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검정색으로의 염색은 함부로 하면 안되겠다는 교훈을 얻으며. 오늘 조금 늦잠을 잤더니 잠이 오지 않는다!할일들을 뒤로 잠시 미루고, 맥북에 스피커 큰걸..
아빠 엄마 동생 나 :-)투표완료!!!!!!!!! 크로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히 신남. +) 동생이랑 나랑 인증샷!
완성 :-)만들다 보니 어느덧 해가 뜨려고 막 준비하길래 얼렁 잤다.근데 카드를 생각보다 조금밖에 안만들어서 누구한테 카드를 줘야할지, 신중하게 썼다.그래서 이번 크리스마스카드는 이번 달에 실제로 볼 수 있는 사람들에게 주기로 마음먹었다!벌써 받은 사람도 있고, 아직 내가 가지고 있는 카드도 있지만!크리스마스 전에는 모두 손 위에 고이 있을듯-생각보다 간단하게 만든다고 만들었는데 이것도 시간이 오래걸렸다.원래는 카드도 여러 종류로 만드려고 생각했는데 그냥 하나로 통일... ㅋㅋㅋㅋ그리고 입체카드도 생각했는데 그것도 빠이.그냥 간단하고 심플한게 좋잖아? ㅋ_ㅋ아무튼 귀여운 산타 완성:)
-사진은 연희의 크리스마스버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다!12월. 연말이라는게 기분이 좋으면서 후련하기도 하면서 아쉽기도 하면서 씁쓸하기도 하면서설레기도 하면서 배고프기도 하면서 목마르기도 하면서 목마르기도 하면서 목마르기도 하며.....???????? 그렇다 나는 지금 목이 마르다.요즘들어 물 종류를 자주 마신다. 원래 마시는거 안좋아했는데. (주류 빼고)특히 밥먹고 물 안마시는거 안좋아했는데. 엊그제엔 아침에 일어나서 우유3컵을 꽉차게 채워서 벌컥벌컥마시지 않나. ㅋ_ㅋ 아무튼 목말라!_! 속이 답답한가보다. 겨울에도 아이스 음료가 생각나는걸 보니!차라리 잘됨. 춥다고 떨고 있는거보다는 낫다고 생각함-!에너지가 넘치능건가. 으하하하하하. 간만에 주위에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카드를 직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