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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시간 (432)
졸려

요새 밤에 잠을 잘 못잔다. 졸립다. 이상하다. 자꾸 여러번씩 깨고 한시간에 한번씩 깨고 난리도 아니다. 불면증이 밤에 잠을 아예 안자는것만은 아니라던데.. 오늘은 따끈한 유자차 타먹고 숙면을 취해봐야 겠다. 얼굴 혈색도 안좋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창백해 보인단다. 난 멀쩡하고 건강한데! 물을 많이 마시자. *_*

그시간 2011. 2. 7. 14:56
부산이당-!

내 생애 두번째 부산 방문! 드디어 D-DAY. 광명역 풍경 *_* 내 카메라는 엄~청나게 좋은카메라가 아니기 때문에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았다. ㅋㅋ 정말 이 날 한파 절정이었는데.. ktx 기다리는 데 발이 꽁꽁 손이 꽁꽁 난리도 아니었다. 부산행 ktx가 곧 들어온다고 한다! ktx를 드디어 타고! (생각보다 넓지도 않고, 다른 기차처럼 그냥 좁았다.....ㅋㅋ 다음엔 돈 많이 벌어서 특실로..ㅠㅠ) 앞에 보니 ktx매거진이 있길래 봤다. 센스있게 1월말임에도 불구하고 2월달호! 보면서 이곳저곳 다 가고 싶어졌다. 개인적으로 배,비행기보다 기차가 더 좋다. 낭만있어. 드디어 도착한 부산! 부산ktx역이랑 전철역이랑 따로 떨어져 있어서(아님 내가 길을 못찾은건가?) 건물 밖으로 나온다음에 전철타러 내려..

그시간 2011. 2. 1. 11:59
부산가장-!

으앗-! 내 생애 두번째로 부산 갈 일이 생겼다. 가영이 만나러 >__< 자리까지 다 나오기 땜에 바로 가서 타기만 하면된다. 헤헷.

그시간 2011. 2. 1. 11:27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분다 서러운 마음에 텅 빈 풍경이 불어온다 머리를 자르고 돌아오는 길에 내내 글썽이던 눈물을 쏟는다 하늘이 젖는다 어두운 거리에 찬 빗방울이 떨어진다 무리를 지으며 따라오는 비는 내게서 먼 것 같아 이미 그친 것 같아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 바람에 흩어져 버린 허무한 내 소원들은 애타게 사라져간다 바람이 분다 시린 한기 속에 지난 시간을 되돌린다 여름 끝에 선 너의 뒷모습이 차가웠던 것 같아 다 알 것 같아 내게는 소중했었던 잠 못 이루던 날들이 너에겐 지금과 다르지 않았다 사랑은 비극이어라 그대는 내가 아니다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나의 이별은 잘 가라는 인사도 없이 치러진다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 내..

그시간 2011. 1. 31. 23:13
귀염둥이 내 책갈피

귀염둥이 내 책갈피 :) 평택집에 갔다가 진희꺼 굴러다니길래 이뻐서 가지고 왔다-! 크크. +)책은 요새 읽는 허브코헨의 협상의 법칙! 아직 반도 못읽었다 *_* 화이팅!

그시간 2011. 1. 25. 15:40
눈 펑펑+소복소복

원래 주말에 등산을 혼자서라도 가기로 마음먹었었는데 요상한 팩으로 인한 얼굴 가려움과 눈으로 인해 못갔다. 으악. 꼭 등산을 가서 포스팅을 하리라...!! 그래서 밍이랑 집에서 오랜만에 뒹굴뒹굴하다가 배고파서 밥먹으러 가려고 방방이 기다리는중-! 눈이 엄~청 많이 왔다. 이 사진 찍는데 아직도 내렸다. 집앞에 눈이 쌓였는데 아무도 안밟았길래 내가 총총총 밟고나서 사진 찍었다. 크크. 아래는 폐인의 모습 - 뒤에 밍이 탭과 함께한 모습이 찍혔군. 눈사람 만들고 싶다. 태어나서 한번도 안만들어봤는데.. 언젠간 꼭 눈사람도 만들것이다-!!!!!!!!!!

그시간 2011. 1. 24. 15:36
눈 눈 눈

로티보이 베이크샵에서 나오는데 갑자기 눈이 내렸다. 소복소복 함박눈이. 함박눈이라서 금방 쌓였다. 시내라서 발자국은 금새 많아졌지만 기분은 좋았다. 그런데 요즘엔 눈도 안오고 날씨는 쨍쨍한데 너무너무 춥다.. 두달만 지나면 봄바람이 불겠지?

그시간 2011. 1. 19. 14:19
귀염둥이 데님팬츠

 요즘 한 주에 한번이상씩 가는 스키장! 그 전에 방방이가 데님팬츠산다고 하길래 인스펙션따라갔는데 결국 내가 청색데님팬츠사고 방방이는 갈색샀다. STL에서 산 체크팬츠보다 이게 좀 더 귀엽당.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인스펙션 본점가서 샀더니 모자까지 사은품으로 줬다. 그리구 나는 엉덩이보호대하구 무릎보호대 꼭 해야하기 때문에 조금 큰 사이즈로 샀다. 인스펙션 괜찮은거 같다! 다음에도 애용해야지!

그시간 2011. 1. 9. 00:38
내 생애 첫 보딩!

2010년 11월 28일 휘닉스파크! 이 날, 난생처음으로 보드탔다. 보드복은 미리 샀다. 푸하하하 꼭 축구 못하는애들이 제일 좋은 축구화 신는것처럼 감히 보드복은 10/11시즌 신상을 샀다. 거금들여서 보드복 사놓으면 한번가고 안간단말은 안나올꺼 같아서! (핑계아닌 핑계다) 그리고 보드 실력은 정말 완전 왕초보. 집에 오는길에 엉덩이가 없어진 줄 알았다. 더 무서운건 그 다음날 후유증. 어정쩡하게 걸어다니고 어색하게 앉았다. 큭. 처음 초보슬로프가서 열심히 엉덩이로 내려온다음에 바로 중급으로 끌려가서 또 열심히 엉덩이로 내려왔다. 그리고 그 다음번에는 그나마 뒤엣지잡고 슬금슬금 내려올 수 있었다. 여기까지도 만족하고 뿌듯하게 집에 온 기억이..

그시간 2011. 1. 9. 00:30
흥. 완전 말린 볼링!

흥. 완전 오늘 말린 볼링이었다! 2:2:2 내기 했는데 우리팀이 졌다 ㅠ_ㅜ 밍이랑 나랑 완전 흥. 말렸어 오늘! 우리 어젠 잘했는데...... 오른팔 밧데리가 다 달았나보다. 치면서 약올라 죽는줄알았다! 마음비우고 치느냐고 고생고생 =3

그시간 2011. 1. 7.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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