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소양댐. 이 날 날씨가 정말 좋아서 사진도 이쁘게 나왔다. 하지만 내 두눈으로 본 풍경들은 사진으로 전부 다 담을 수 없어서 아쉬웠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관광온 사람들이 꽤 많았다. 막걸리라도 사들고 가려 했으나 그럴상황이 아니라서 ㅠ_ㅜ; 담엔 꼭! ㅎㅎ 그리고 소양댐은 한밤중에 가야 정말 멋있다. 정말 불빛 하나 없는 깜깜한 소양댐에서 하늘을 바라보면 별들이 춤을 춘다. 별자리공부가 그냥 다 된다. 요긴 명동으로 가기 전에 지나친 소양강과 소양2교. 소양강처녀 동상이 우뚝 서있다. 원래 저기 노래도 나오는데 오늘은 안나왔다. 그리고 봄이 와서 그런지 오리배도 둥둥 떠다닌다. 다음엔 오리배 타러가야지! 맨 밑에 사진이 소양2교-
그시간
2011. 3. 19. 13:33
거의 4년만에 간 에버랜드! 날씨는 정-말 좋았으나 바람은 많이 불었다. 사람두 많이 없어서 정말 안하는거 빼고 다 탔다. T익스프레스 정말 타기 전엔 완전 무서울까봐 두근두근했는데 막상 타고나니 아무것도 아니였다. 잉? ㅋ_ㅋ; 그리고 기억에 남았던 건 후룸나이드. 그거 물 많이 안튀기려고 세번째에 앉았는데 완전 물벼락 제대로 맞았다. 물이 나에게 그냥 샤워를 시켜줬다. 덕분에 옷 다 젖고 돌아다니는데 추워서 죽는줄 알았다 ㅠ_ㅜ 아직 날씨가 많이 안풀려서 추웠다. 조금만 더 따뜻했으면 좋았을 텐데. 그래도 사람이 없어서 재밌었다 :) 다음에 튤립축제하면 또 한번 가보고 싶다!
그시간
2011. 3. 16. 2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