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방문한 마포갈매기-! 냠냠 이건 마포갈매기의 주인공 갈매기살. 길쭉길쭉하니 맛있게 생겼다 근데 교정을 하고 처음 간거라 먹을 때 문제가 없을 줄 알았는데 갈매기살이 되게 질기구나.....질기고 퍽퍽행. 먹다가 턱이 아파서 많이 못먹었다. 그리고 마포갈매기의 주된 무기는 불판 주위를 둘른 계란크러스트! 계란만 있는게 아니고 속에 각종 야채들이랑 양념이 되있어서 냠냠 먹을만 했다. 근데 예전에 일산인가 어디선가 갔던 마포갈매기에서는 치즈크러스트도 있었는데.. 킁. 암튼 계란 이거 다 먹고 또 먹으려면 추가로 1500원이나 내고 먹어야 한다. 다음 코스로 주먹고기! 주먹고기는 처음 먹어본듯! 무슨 가브리살이랑 항정살이랑 같이 된거라고는 하는데 (정확히는 모르겠고 *_*) 먹어보니 특유의 향과 맛이 있..
세븐일레븐에서만 파는 kirin의 아몬드파운드! 교정하기 전에 아침마다 항상 먹었다. 냠냠. 요즘 다시 생각나서 하나 사왔다. 겉에 포장된 비밀을 벗겨보면 요렇게 먹음직스러운 아몬드파운드가 나온다. 위에 큼직큼직하게 아몬드가 얹혀있다. 군침돌아. 아몬드파운드는 빵이 설.겅.설.겅하다고 해야하나? 잘 부서진다. 그래서 손으로 떼어 먹으면 부스러기가 굉장히 많이 생긴다. 그리고 빵속엔 아무것도 안들어있다 :) 그래서 좋아. 부스러기가 정말 많이 떨어져 손으로 가루를 집어야 하는 상태가 되자 비상용 숟가락을 꺼내서 숟가락으로 떠먹었다. 근데 아몬드파운드가 이렇게 달았었나? 한동안 안먹고나니 엄-청 엄청 달게 느껴졌다. 아메리카노랑 같이 먹으면 금상첨화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