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대하자.모든 것들을.
지금도 언젠가의 과거가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슬퍼졌다.
꿈, 그리고 그 너머의 또 하나의 꿈.또 그 너머의 꿈, 꿈 너머 또 꿈.꿈은 계속된다.
분명히 글을 쓰고 싶었다.책상에 놓여져 있던 책들과 각종 종이, 노트 등을 정리하면서 생각했다.아, 빨리 편안하게 이불을 덮고 침대 맡에 기대서 글을 써야지, 라고.그런데 막상 전기장판이 따뜻하게 켜져 있는 이불 속으로 들어오자 몸이 녹는거 같아서그냥 잘까 하다가, 다시 아이패드를 들었다.그런데 막상 들고 나니 쓰려고 했던 이야기가 생각이 안난다. 이제 봄이 지나고 여름이 올 차례인데 왜 추운거지.가는추위를 잘타서 힘이 든다. 개구리마냥 변온동물도 아니고, 가끔은 이라기 보다는 종종,평소에도 몸에 열이 많은 사람들이 부럽긴 하다.아침에 비가 안왔으면 좋겠다. 상쾌한 아침이 참 좋은데. 읽을 책이 산더미다. 좋은데. 읽을 시간을 더 내야 겠다.지금으로서는 턱없이 부족하다. 이동하는 시간이 오래걸려서 속상하..
*갑자기(는 아닌것도 같고) 아이패드가 말썽이다.와이파이가 안 잡히다니.그래서 결국 노트북 전원버튼을 꾸-욱 누르고 말았다. *와이파이가 생각보다 안 세다.원래 공유기는 내 방에 두었는데 거실로 나오면 거의 반정도 세기로 줄어들고,내 방과 완전 먼 침실로 가면 와이파이가 잡힐랑 말랑 답답 그 자체.그래서 공유기를 아예 거실로 옮겼다. *아무런 감정도 없는 기기들이 날 건드리고 있다.싫다. 으- *손이고 발이고 관리를 잘해야 겠다(는 생각은 이미 오래전부터)하지만. 자꾸 신경을 못써줘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상처가 는다.그래서 후시딘이 어느 순간부터 내 가방안에 항상 소지하고 있는 소지품이 되었다. *내 방이 답답해졌다. 거실로 노트북이고 뭐고 다 옮길까 생각중이다. 책상도 아예 거실로 빼 버릴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