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PURE CAFE
어정쩡한 시간에 점심 겸 저녁을 먹고 좀 더 먹으러 온 파스쿠치. ㅋ_ㅋ 배부른데도 불구하고 맛있게 먹은 파니니 크림치즈 베이글! 매장에 샘플로 있는 사진이랑은 조금 틀리지만 그럭저럭 맛있다. 옆에 쪼꼬맣게 있는 마늘바게트는 너무너무 딱딱해 ㅠ_ㅜ 매일 아이스아메리카노만 먹다가 우여곡절끝에 시킨 아메리카노. 맛있다. 냠냠냠냠 오늘 날이 너무 추워서 따뜻한 게 좋았다-
BBQ 올리브 떡볶이에서 먹은 오뎅꼬치- 냄비에 나와서 먹음직스러웠다. BBQ에서 분식집도 냈구나. 멋지군. 아딸보다 깔끔했다.
스위트 포테이토 음. 아이리쉬 포테이토 같은건데 맛은 .. 고구마 맛탕같다. 엄~청 달고 크다. 미국에 온 착각. 호가든 먹기 전에 거품 꽉-찼을 때 찍었어야 하는건데 *_* 목이마르고 정신이 없어서 먹고 있는 도중에 찰칵- 호가든은 순해서 너무 좋다. DNA 맥주라기 보단 탄산수에 가까운. 이날 처음 먹어 본 DNA. 블루도 있었으나 그냥 기본이 맛있다고 하길래- 기억에 남는건 병 뒤에 지문모양이 그려져 있다. ㅋ_ㅋ
일단 매운소스를 바르고- 치즈가루 솔솔 뿌리고- 머스타드를 뿌리면! 엄청나게 매운 닭꼬치 완성- 길이도 정말 길고 정말 매워서 한입 먹고 물 세모금 먹고, 또 한입 먹고 또 물 세모금 먹고. 물배만 채웠다.
100%chocolate은 가면 갈 수록 인테리어들이 아주 쪼끔씩 바뀌어있다. 그래서 사진찍을만한게 엄-청나게 많다. 자꾸자꾸 보면 먹고 싶은 초콜릿. 처음 먹어본 real ice chocolate. 이거 찍을 때 내가 엄청 더워서 벌컥벌컥 다 마심. ㅋ_ㅋ; 와플퐁듀 나올때 같이 나온 생크림 :) 난 참크래커랑 와플을 생크림에 찍어먹는다. 맛있어.
자꾸 도를 넘어설 때가 있다. 나도 물론. 다른 누군가를 쫓아가는 것 보다 내 자신의 중심을 잃지말고 사는 것이 중요한 것.
아메리카노가 땡기는 오늘. 엄지 닥스훈트.
푸른 초원에 가고 싶어요. 뛰어 놀고 싶어요.
종로빈대떡에서 먹은 고기빈대떡과 골뱅이소면! 빈대떡집이니 만큼 정말 피자처럼 두툼하게 나왔다 :) 골뱅이 소면은 내가 한게 더 맛있다-! 그냥 맵기만 하다 ㅠ_ㅜ; 다 먹었더니 속이 쓰렸다. 밥이랑 같이 안먹어서 그런가? 암튼 오늘 저녁은 이걸로 땡-!
마포만두 떡볶이. 포장마차 떡볶이에 버금갈 정도의 맛. 맛있게 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