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녀온 스웨덴-! 이라고 말하고 싶지만..ㅋ_ㅋ 그건 아니고- 학교선배가 출장 차 스웨덴에 가서 찍은 사진들-! ㅎ ㅑ. 사진으로만 봐도 이렇게 멋진데 실제로 보면 얼마나 멋질까. 스웨덴 북부에 위치한 Arjeplog! 어떻게 읽나 찾아보니 '아르예플록'이라고 읽는다. 눈이 사람 다리까지 빠질 정도로 엄청나게 많이 오는 인적 드문 도시. 세번째 사진은 스웨덴 눈 결정체라고 한다. 엄청 또렷하고 커서 사람 눈으로 봐도 눈의 결정이 보인다고- 해 지는 것도 멋지고 해 뜨는 것도 멋지고. 마을도 멋지고. 나중에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인 것 같다. 나처럼 추위를 잘타는 사람은 아예 술을 가져가는 것도 나쁘진 않을듯. (알콜중독자되겠다. 으악.)
http://literal.ly 재미있는 사진들을 Facebook이나 Twitter로 공유할 수 있는 사이트-! 주소를 이어보면 Literally (부사) 1.글자 뜻대로; 2.사실상, 정말로, 완전히, 실제로 이런 뜻이있다. 다시 말해서 합성, 조작이 아닌 정말 이미지 또는 사진 그대로 올려져 있는 사이트. 처음 사이트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정말 심플하게 되어있다. Literal.ly의 Facebook 페이지, Twitter 계정, Rss 구독 할 수 있는 링크가 있고 그 밑에는 세가지 메뉴가 있다. Most Recent (최근 글)과 Best Ranked(베스트 랭킹), Submit a photo(사진 업로드). Most Recent : 말그대로 사람들이 업로드한 사진들을 최근 순으로 볼 수 있다. B..
내 맘속에 깊이 남을 영화 중 하나. 처음 Before Sunrise에서의 제시와 셀린의 캐릭터가 Before Sunset에서 뒤바뀌다. 여자는 결국 남자보다 더 현실적일 수 밖에 없던 것일까. 제시는 6개월 후에 다시 그 비엔나 플랫홈에 나갔지만 셀린은 나가지 못했다. 셀린도 그 날만 기다렸을 텐데. 정말 두 사람이 6개월 후 다시 만났다면 인생이 아예 달라졌을듯- 프랑스어를 공부하다 말아서 Before Sunset에서 셀린집 앞에서 이웃들이랑 말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 자막도 프랑스어로 나왔으므로.. 쩌-기 LE PURE CAFE. 셀린과 제시가 9년후 다시 만나 처음으로 갔던 까페다. 제시는 저 까페에서 셀린이 변한 것을 약간은 실망스러워 하는 듯 하면서 그녀를 다시 만난 것을 너무 행복해한다...
난 그리 착하지 않다. 그리고 난 다혈질이다. 나한테는 마음을 다스리는 법이 절실하다. 그런 와중에 이종선님의 '멀리가려면 함께가라'라는 책에서 배운 마음 다스리기 3단계. '구나, 겠지, 감사'로 마음을 다스린다. 1.마음 상하는 일을 당했을 때 '~가 내게 이러는구나'하고 객관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물론 홧김에 순간적으로 화가 날 수는 있겠지만 1초만 마음을 가라앉히고 마음속으로 '~구나'라고 말하는 습관을 들이자. 2. 그리고 그 후 '이유가 있겠지'하면서 양해하는 마음을 갖는다. 정말 정신병자가 아닌 이상, 어떤 사람의 행동이나 말에는 다 이유가 있다. 물론 그 이유가 '내'가 아닐 수도 있다. 그 사람이 마음속에 꾹 눌러 담았던 것일 수도, 그 사람의 과거의 상처 때문일 수도 있다. 3. '~..
저번에 비빔국수 만들었던 양념장이 남았길래 조금 더 추가해서 골뱅이 소면 만들었다-! 뭐 딱히 양념도 정량을 넣어서 만든건 아니고.. 고추장 몇스푼 푹 떠 넣고, 설탕 좌르르르 붓고, 참기름 주르륵 떨어뜨려넣고, 깨 솔솔 뿌리고, 식초 시큼하게 조금 넣고 하다보니 정말 새콤달콤한 맛이 나왔다 :-) 헤헷. 뿌듯. 막걸리+사이다 (일명 막사)와 진수성찬 >_< 내가 한 골뱅이무침에 소면을 추가했다! 정말 맛있었다. 크크. 그리고 쪼오기 밑에 있는 두부김치-! 두부가 엄청 많이 남아서 쪼끔 버리긴 했다. 아깝당. 그리고 저기 짤려서 나온 양파볶음이랑 쩌~위에 약간 거무스름하게 보이는 치킨볼이랑 밑에 깔려있는 스팸. 그리고 막걸리잔 뒤에 가려져 있는 콩장과 밑반찬들-! 정말 맛있게 냠냠 냠냠냠냠. 다음에는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