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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가 싹 된 부분도 있고, 아직 정리가 덜 된 부분도 있지만, 아무튼 정리가 되어가고 있다. 공간과 자리가 있어야 채울 수 있다.
그때
2023. 9. 1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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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문득 그랬다 외로웠냐고
그때
2023. 7. 28. 00:08
혼자
혼자 여행은 처음인걸 호치민 또 가볼까
그때
2023. 4. 2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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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환영해주지 않는 삶을 사는 기분이군 인생낭비라니
그때
2023. 4. 18. 00:42
구슬같은 아이야
구슬같은 아이야 마쉬멜로우를 좋아하던 시절의 널 데리러 갈 때마다 구슬 같은 아이라고 생각했었다 대문이지 쪽문인지 모를 문 앞에 작고 빛나는 채로 서 있는 너를 보며 오늘은 뭘 하고 놀아줘야 하나 조금 걱정했었다 늦은 밤 데려다 줄 때마다 그 문에서 방까지 꼭 조심해서 들어가라고 괜한 호통을 쳐야 마음이 놓였다 너무 작고 예쁜 구슬이라 더러운 도랑으로 굴러갈까 캄캄한 틈새로 빠져버릴까 걱정했었다 정작 돌아오는 길마다 헤매는 건 나였다 거기 있어, 거기로 갈게 하고는 아랫집으로 이사를 온 너에게 꼭 좋은 날들을 선물해주고 싶었다 그렇게 너랑나의 하루 끝엔 수없이 많은 밤편지들이 수없이 많은 착각과 스물셋 다운 천진함이 조금 촌스러우면 어떠냐며 사랑이 잘 안 되면 어떠냐며 너가 최고라고 우기며 어느덧 서른이..
그때
2023. 4. 5.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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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관심 가졌어도 모두가 알 일
그때
2023. 3. 3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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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더 잘 알게 된 시간들
그때
2023. 3. 27. 12:49
platforms
다양한 곳에서 열심히 (혼자 또는 같이) 떠들고 이야기하고 보고 듣고
그때
2023. 3. 17.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