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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위험한 날들이 찾아온다 어제처럼 - 오늘은 아주 늦게 자야지 그리고 내일 일어나서 아주 차가운 커피를 마셔야지
그때
2022. 11. 29. 02:55
의미
의미부여는 여러모로 마음이 시끄러워지고 부산스러워지는 것.
그때
2022. 11. 18. 03:26
아
빼빼로 먹고싶다 아몬드 빼빼로 그냥 일반 빼빼로 스키니 빼빼로..
그때
2022. 11. 17. 15:49
ㅋ
꿈이 사납더니만
그때
2022. 11. 1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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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하는 것도, 관심이 없는 것도 아냐. 사실 너의 소식을 듣고 보는게 겁이 날 뿐 아직
그때
2022. 10. 5.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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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감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 다른 이들의 책임감을 대신 생각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고 외로운 것이었네.
그때
2022. 9. 26.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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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꿈을 꾼 적이 있다. 낯선 곳을 두리번거리며 함께 걷는 그런 꿈
그때
2022. 8. 16. 21:17
마치 봉인 해제된 것처럼
한동안 헤이즈의 만추 앨범을 들을 수 없었다. 찬 바람이 불던 서울 한복판에서 하루 종일 마음 둘 곳 없는 낯선 공간에서 낯선 사람들과 부대끼다가 그나마 익숙해져 버렸다고 생각한 곳에선 내가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으니. 헤이즈의 만추 앨범을 들으면 마치 그때의 온도가 생각나고, 그때의 마음이 아직도 떠올라서 애써 외면하고 가장 깊숙한 곳에 숨겨두려 했었다. 그 뒤 약 3년의 시간이 흘렀다. 정확히는 2년하고도 조금 더 지났다. 그 사이 꽁꽁 감추고 눌러왔던 마음들이 조금씩 풀어지기 시작했고, 최근 반년간은 정말 업앤다운이 심했던 감정 변화를 겪으며 그때는 그때일 뿐이라는 것을 야금야금 인정하기 시작했다. 그 뒤 가까스로 많은 투쟁 끝에 평화를 겨우 되찾은 어느 주말, 나는 다시 용기 내어 헤이즈 만추 ..
그때
2022. 7. 10. 2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