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힝 뉴욕 마지막날이당 내일이면 한국으로 떠나는게 너무 아쉬울정도로 재밌고, 좋았던 뉴욕! 이 날은 날이 찌뿌둥했당 비 안오는 것으로 만족.... 윌리엄스버그에 도착! 윌리엄스버그는 뉴욕오기전에 찾아보니 홍대느낌난다고 하더니, 이런 자판때문에 그런건가싶기도 하고. ㅋ.ㅋ 데보시온카페에 가려고 열심히 걸었당 길이 아담해서 옹기종기모여있는 샵들이 귀여웠다. 아, 카페 가는길에 스푼빌 앤 슈거타운 서점이 있어서! 들어가봤당 아기자기한 서점 ㅋ.ㅋ 뉴욕 서점들을 꽤 가긴 했는데, 책을 사올까 하다가 가격이 싸지않고 무거워서 그냥 패스.. 그리고 애플샵발견! ㅋㅋ 멍멍이 심심했나보당 아이폰11을 처음 본 곳이당 이제는 한국에도 풀려서 많이 볼 수 있지만 +_+ 조금 외곽쪽에 있었던 DEVOCION 도착! 분위기 너..

브루클린 아침이 밝았당 ! 창을 열어보니 햇살이 한가득 ! 그래서 밖으로 일단 뛰쳐나왔당 동네구경하러 ㅋ.ㅋ 해봤자 집 앞이지만.. Bedford Stuyvesant(발음하기가 어려웠당. 심지어 스펠도 낯섬..) 동네당 10월 초의 뉴욕은 날씨 일교차가 매우 크다 오전-낮 16시? 정도 까지는 (해가 쨍쨍하다는 전제하에) 되게 따뜻하고, 그 뒤론 춥다 ㅠㅠ 그리고 비가 오는날엔 더 빨리 추워진당 그래서 이렇게 해가 쨍하고 떠있는 순간이 귀중해서 집 앞에서 사진만 백장을 넘게 찍었다지^_^ 다시 나갈 준비하러 집으로 고- (ㅋㅋㅋ 난 습관이 숙소를 다 집이라고 한다) 집에서 나와서 역으로 가는중에 Bedford ave! 저기 보이는 운동장은 John Hancock Playground! 길을 건너다 찰칵 드..

어느덧 두 번째 호텔도 체크아웃 할 날이 왔다 ㅠ_ㅠ 괜히 지금도 또 아쉬워 아침에 조식을 먹으려고 내려왔당! 1층에 바가 있는데, 여기에서 커피와 간단한 브레드 등을 판매하는데 숙박하는 사람들한테는 무료로 쿠폰을 준당 로비 한 쪽 편에는 이런식으로 쉴 수 있는 공간도 있당 히히 빵이랑 바나나랑 커피랑 받고 우리는 테이블에 앉았당 초콜릿 남은 것도 먹으려고 가져옴 ㅋ.ㅋ 테이블에서 본 바! 여기 커피 보니까 라콜롬브꺼 받아와서 쓰더랑 ㅋ.ㅋ 아메리카노는 맛있음 커피를 다 마시고 올라와서 체크아웃 준비를 했당 첼시 갔다가 저녁쯤 다시 호텔로 올 예정이라서, 바로 짐은 들고가지 않고, 벨보이불러서 짐을 맡겼당 ㅋ.ㅋ 끌려가는 우리 짐들................. 타임스퀘어 스테이션으로 슝 와서 첼시로! ..

전날 워싱턴의 여파로 이 날은 조금 늦게 일어났당! 일어나서 제일 먼저 간 곳은 라콜롬브! 카페 근처가 회사들이 많아서 다들 평일 오전 출근길이였는데, 우리는 놀고 있는 느낌이였당 호호 이것이 라콜롬브(라콜롬베라고 읽어야하는건가 모르겠넹)의 시그니처 라떼인데! 내 스타일은 아닌것으로..^_^ 거품 많고, 뭔가 미지근하고(hot과 ice를 고를 수 없다), 밍밍하면서도 그랬당 브라이언트 파크! 이 날 날씨가 흐려서 아쉬웠다 ㅠ_ㅠ 이 공원 되게 예쁘다고 들었는뎅! 뉴욕공립도서관 가는길에 브라이언트파크 레스토랑 발견! 날씨 좋은 날 여기서 밥 먹고 싶어졌지만 시간이 없었음 ㅠ_ㅠ 그리고 회전목마도 있었다! 오전인데 뭔가 저녁같당 분위기가! ㅋㅋㅋㅋㅋㅋ 식물들 사이에서 찰칵 ! 바로 옆 뉴욕공립도서관으로! 너..

한국에서 미리 워싱턴DC가는 메가버스를 예매해놨다. 새벽 5시엔가 출발하는 버스여서! 무려 3시 반에 일어나서 호텔 밖을 나섰다! 새벽 타임스퀘어 길거리~~~~~~~~~~~~ Duane reade 편의점 앞에! 경찰 정모처럼 경찰들이 많이 모여있어서 괜히 안심!!! 메가버스 타는 곳이, 걸어서 20분조금 넘게 가야했다. 일단 편의점에 들러 물과 간식을 샀당! 워싱턴까지 4시간 정도 걸린다고 해서.... 심지어 휴게소도 정차를 안하기 때문에! 메가버스 정류장 정말 외진 곳에 있었다. 항구쪽까지 가야했다. 조금은 무서웠지만 일단 갈 길이 멀고 메가버스를 놓치면 안되서 미친듯이 걸었음 ㅋ.ㅋ 걷다 찍은거라 흔들렸당 무슨 고가도 지났당 음산했어! 부산처럼 항구쪽과 가까워지니 컨테이너 박스들과 다른 장비들도 잔뜩..

마트에서 허쉬아몬드 6개짜리사서 잔뜩 먹었다. 매일 아침마다 초콜렛을 먹으며 시작! 맛있어......ㅠ ㅠ 아몬드초콜릿최고얌 첫번째 숙소 체크아웃하고 찰칵! 이제 맨해튼 숙소로 가야한다. 짐이 한가득..................................................... 이고지고끌고 또 부지런히 갔다. 자연사박물관스테이션은 빠빠잉 ㅠ_ㅠ 좋은 숙소였당......... 아쉬워 두 번째 숙소는 타임스퀘어 역에서 내려서 5분도 안걸리는 호텔이였다! 가는중ㅇㅇㅇ 숙소 체크인후에 알라딘보러 (^^)/ 뮤지컬 두 개를 예매했는데, 그 전에 한국에서 알라딘을 재밌게봐서 (노래가 좋아서!) 하나는 알라딘으로 예매했다!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이라닝 ! Amsterdam Theatre! 티켓도 받고!..

ㅋㅋㅋㅋㅋ 마라톤을 다 하고 씻고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 뉴욕에 있으면 쉴 수가 없다. 볼 게 너무 많고, 예쁜 것들도 무지무지 많고, 보고 싶은 것들도 많아서! 일단 씻고 나와본다! 한국에서 마라톤 끝나고는 있을 수 없는 일. ㅋㅋ TESSA를 가려고 길을 나섰당. Amsterdam Ave로 가는길. 우리는 이 날 시간이 없어서 브런치만 먹고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 했는데, 어퍼웨스트사이드 암스테르담에비뉴 이 길도 카페와 맛집이 딱 봐도 엄청 많아 보였다. 더 있고 싶었지만......트램을 타야하므로 ..ㅠ_ㅠ 테싸 찾았땅 히히 오믈렛이랑 아보카도가 잔뜩 들어간 오픈샌드위치를 주문했당. 나 한국에선 짠 거 싫어하는데 왜 미국 짠 맛은 맛있지? 입맛이 변했어! ㅋㅋㅋㅋ 베이컨 추가로 시킨건데 잘했당. 여기..

새볏댓바람부터 눈을 뜨자마자 겉옷을 주섬주섬 챙겨입고 햇반 두 개를 챙겼다. 엑셀시어에는 마이크로오븐이 있어서 (!중요!) 한국에서 챙겨갔던 포트를 꺼내쓰지 않아도 된다. 물중탕따위 안해도 된다! 1층으로 가는길- 1층 로비 구석에 귀엽게 마이크로오븐과 캡슐 커피머신이 있었다. 햇반 데우는중 햇반을 굳이 먹었던 이유는! 오늘이 드디어 대망의 센트럴파크 마라톤이 있던 날이기 때문이다. 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사실 직전에 김포마라톤을 했었는데, 아직 늦여름이였어서 그런지 몰라도 너무너무 힘들고 최악의 기록이 나왔고... 그래서 뉴욕오기 전부터 마라톤 걱정을 많이 했었다 ㅠ_ㅠ 그래도! 일단 뉴욕에 왔으니 죽이되든 밥이되든 뛰어보자!!!!!!!!!!!!!!!!라는 생각으로 나갔다. 밖은 겨울 ^_^ 뉴욕의 날씨는..

아침에 호텔을 나섰다! 날씨가 너무 환상적이라서 진짜 내가 좋아하는 날씨여서 마음이 엄청 들뜨고 설렜다 ㅠ_ㅠ 미국에서는 아침에 늦장도 안부리고 눈이 번쩍번쩍 떠졌다. 특히 이 날은 더욱더!!!!! 메트로폴리탄뮤지엄을 오픈시간에 들어가려고 일찍 길을 나섰다. 히히 센트럴파크 가는길- 길만 건너면 바로 센트럴파크지롱 호텔에서 센트럴파크만 지나면 바로 뮤지엄이였다! 두근두근 나의 센트럴파크 첫 방문 ㅠ_ㅠ 흐엉 ㅠ_ㅠ 파란 하늘에 초록초록 나뭇잎들!!! 감동이였당ㅠ_ㅠ 진짜 계속 눈이 황홀해서 눈도 감을 새 없이 한 풍경이라도 놓치기 싫어서 계속 두리번 거렸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나라랑은 다르게 여기는 공원에 강아지들이 마구마구 돌아다닌다!!!! 분명 대부분 개가 주인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