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이거 예전에 진작 포스팅했어야 하는건데. 내 새로운 노트북 ASUS N82JQ-VX049V-4G! 지난 3년간 ASUS Eee PC 1000H 넷북을 썼는데 이미 한계에 도달하셨다. A/S를 한번 받았으나 더이상 쓰지 못하겠다는 판단에 노트북을 사기로 결심! 여러 노트북들의 스펙비교도 해보았지만 (@_@) 너무 다양했고. 그리고 노트북 사양을 잘 볼줄도 몰랐기에 룡님(@ryongkoon)한테 부탁해서 추천해달라고 했다. 그래서 추천받은 노트북 ! ASUS를 계속 쓰는 이유는 가격대비 다른 브랜드사꺼보다 성능이 우월해서이다. 그래서 디자인은 많이 안봤기 때문에.. 저런 귀여운 원두색이 왔다 :-) 주문과 동시에 퀵으로 받았더니 2시간 이내에 받을 수가 있었다. 두근두근. 앞으로 나랑 얼마나 함께..
집앞에 키다리아저씨라고 귀염둥이 까페를 발견했다-! 특히 truffle초콜렛 정말 맛있었다 :) 달콤달콤!!!! 밍이 시킨 바나나쥬스는 조금 떫긴 했지만.. 만족할만 했다-! 조명이 너무 이뻐서 둘이서 사진만 잔뜩 찍고 나왔다. 푸헤헤헤헷 그리구 만원이상 구매시 머그컵 증정한다구 해서 머그컵 받았당. 머그컵 상자가 너무 귀여워서 찍었당. mughouse.co.kr 이라고 옆에 써있당. 난중에 들어가봐야지-! 이름도 키다리아저씨 :) 어릴 적 키다리아저씨 동화책 읽은게 생각났다. 그리고 중학교 3학년때 본 키다리아저씨 영화가 생각났다. 하핫.
나의 동거녀 밍이랑 처음으로 짜파구리에 도전했다. 먹는 사람이 네명이라서 짜파게티3개에 너구리1.5개 넣었다. 끓이는 방법은 많이 나와있듯이 물 적당히 자작자작하게 끓일 정도로 넣고 짜파게티 스프 다 넣고, 너구리스프 반만 넣고 자작자작 끓이면 된다! 우린 라면 면들이 많아서 물도 조금 많았다. 두근두근 다 끓이고 시식을 하자 너구리맛과 향이 먼저 느껴졌고 그 뒤에 짜파게티 맛이 났다. 겉보기에는 그냥 짜파게티 색이였는데 너구리의 고유한 다시마향이 많이 났다. 너구리 스프를 조금 더 넣어서 매콤하기도하고! 맛있게 잘먹었다. 근데 내가 두번 찾진 않을 것 같다. 마지막 사진은 밍이 아산에서 직접 공수해오신 동치미! 밍의 어머님께서 담그신건데 비록 처음보다 쉬긴 했지만 너무 맛있당! 시큼시큼한게 입맛을 돋게..
2010년 11월 28일 휘닉스파크! 이 날, 난생처음으로 보드탔다. 보드복은 미리 샀다. 푸하하하 꼭 축구 못하는애들이 제일 좋은 축구화 신는것처럼 감히 보드복은 10/11시즌 신상을 샀다. 거금들여서 보드복 사놓으면 한번가고 안간단말은 안나올꺼 같아서! (핑계아닌 핑계다) 그리고 보드 실력은 정말 완전 왕초보. 집에 오는길에 엉덩이가 없어진 줄 알았다. 더 무서운건 그 다음날 후유증. 어정쩡하게 걸어다니고 어색하게 앉았다. 큭. 처음 초보슬로프가서 열심히 엉덩이로 내려온다음에 바로 중급으로 끌려가서 또 열심히 엉덩이로 내려왔다. 그리고 그 다음번에는 그나마 뒤엣지잡고 슬금슬금 내려올 수 있었다. 여기까지도 만족하고 뿌듯하게 집에 온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