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아니다. 12시가 지났으니 오늘이지.오늘 새벽 3시 반 정도에 잠이 들었다.전기장판을 미리 켜 놓고, 침대에 깔고 덮는 이불이 극세사였는데도 불구하고,또 수면양말을 신었는데도 불구하고 발이 시렵다는 느낌이 자기전 마지막 든 느낌.악몽을 꾸었다.지금와서 보면 제대로 기억은 나지 않는데, 그냥 사람한테 시달리는 그런 내용의 악몽이였던거 같다.그래서 5시 좀 넘어서 잠에서 깼다. 흐.그리고 다시 잠을 청했다.또 악몽을 꾸었다.이번에는 내가 어떤 민간 작전팀이였다.우리 팀이 시내버스를 탈취해 어떤 지역으로 가고 있었는데그 지역이 전쟁이 났다. 하늘에서 전투기가 폭격을 해대고,군인들이 총을 쏘고.버스 안에서 우왕좌왕하다가결국 버스에서 어떤 두 사람과 함께 손을 잡고 뛰어내리는 꿈.물론 사람들의 얼굴이나 이름..
잘 알지도 못하면서.
집 앞 파리바게트에서 산 맘모스빵.원래 맘모스빵에는 딸기쨈+크림이 진리..근데 당황스럽게도 사과쨈이 들어있었다 ㅠ_ㅜ하아..일단 사 놓은 거라 먹긴 했는데 다시는 집 앞 파리바게트에서 맘모스빵 안살거다. 어릴 적,9살?10살? 기억은 잘 안나지만 꼬꼬마때였다.일요일에 엄마랑 동생이 외출을 하고, 나랑 아빠랑 둘이 집에 남아있었다.아빠랑 무엇을 먹을까, 뭘할까 이야기하다가비디오대여점에서 '딥블루씨'를 빌려왔다. 그리고 점심에 밥차리는 대신 맘모스빵을 사왔다. 딥블루씨를 보면서 아빠와 사이좋게 우유에다가 빵을 먹었다.그때 맘모스빵을 처음 먹어봤는데, 딸기잼+크림+소보로의 조화가 근사했다.그래서 맘모스빵하면 '아빠와 처음 먹었던' 맘모스빵이 생각난다. +)딥블루씨 .... 상어가 사람을 절단내는 (그 당시 C..
-잉크펜을 좋아하지 않았다.잉크펜을 쓸 때의 번짐이 싫었고, 다이어리 등 왠만한 종이에는 잉크펜이 뒤에 비치기 때문이다.그래서 볼펜(모나미는 제외!)을 고집했다. 중고등학교 시절, 연필과 볼펜으로만 필기했다. 잉크펜의 부드러움도 모르고. 오늘, 최근 고민해오던 서비스의 방향이 생각났다.그래서 주변에 필기할 것이 없다 찾아보았다.밖이였기 때문에, 그리고 그 당시 내가 가방을 매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늘 쓰던 연필과 종이가 없었다.그래서 손에 잡히는 대로 이면지에다가 펜 아무거나 집어들고 머릿속에 떠오르는 대로 슥슥 그렸다.근데 연필로 그리던 것만큼? 어쩌면 더? 잘그려졌다.그래서 펜을 유심히 보았다.uni-ball signo 0.5 라는 펜이였다. 마침, 내가 4년간 쓰던 jetstream이란 볼펜을 다 써..
2012 Google HackFair. -인터렉션디자이너분(Tony Kim) 세션에서 가장 기억에 많이 남았던 You tell your mother-!나도 집에가서 엄마한테 다 말할꺼다. -그리고 Funzin 의 테크메니안 프로젝트. 펀진의 부사장님께서 직접 두가지의 프로젝트 설명을 해주셨다.구글tv를 좀 더 유연하게 쓸 수 있는 리모콘과 파일럿프로젝트같은 얼굴인식시스템.(정확히 말하면 얼굴인식이라기 보다는 카메라에 비친 내 얼굴을 정면으로 시뮬레이션화 해서 보여주는 방식)깨알같이 잘 설명해주셨다. 근데 함정은 내 얼굴인식이 잘 안된다는거...ㅋㅋㅋㅋ -조선대학교의 Vitual Hiking. 운동, 레저에 관심이 많고 나 또한 그 분야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굉장히 흥미롭게 보았다. 하지만 한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