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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554)
!!!!!!!

끝과 시작은 동시에 온다. 아쉬움과 후련함, 그리고 설렘과 기분좋은 긴장도 동시에 따라 온다. 마음이 싱숭생숭하고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최근에 너무 많은 일들이 일어나버려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이한 것만 같아서, 내 편이 하나도 없는 곳에서 꿋꿋하게 헤쳐 나온 것만 같아서, 잃어버렸던 것들을 찾은 것만 같아서, 잊고 있었던 중요한 것들이 다시 하나씩 떠오르는 것만 같아서.

그때 2019. 12. 4. 03:58
표정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아름다움과 그 사람의 분위기의 90%이상은 표정에서 나온다.

그때 2019. 12. 2. 16:34
-

다 각자의 사정이 있는 거겠지 먼저 말을 꺼내지 않는 것도, 제대로 마음을 이야기하지 않는 것도, 무작정 기다리고 있는 것도.

그때 2019. 11. 3. 19:11
-

숨이 턱턱 막힌다. 잘 못 했던 것들만 생각이 나는 하루다. 무슨 죄를 그리 많이 지었나. 왜 그리 상처를 주었나.

그때 2019. 10. 17. 17:29
짧은 시간

몇 날 며칠을 고민하고, 또는 몇 달 동안, 심지어 몇 년 동안 고민하던 것들을 내뱉는 시간은 생각보다 (고민하던 것처럼)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그저 소주 4/5병, 또는 막걸리 4잔 정도 마시는 1시간 이내면 충분하다.

그때 2019. 8. 21. 22:34
허무함

애쓰는 일이 끝나면 후련함도 남지만 허무함도 남는다. 업무 중에 내가 엄청 애썼던 일이 있는데, 사실 정말 열심히했기에 (그리고 심지어 잘했다) 세상사람들 모두가 내 고생을 알아줬으면 좋겠는데, 그리고 결과도 좋았는데, 그냥 다른 사람들에겐 너무 당연한거다. 허무해. 참 웃기다. 남에게 보여주려고 일을 하는 건 아닌데 인정받고 싶은 욕심은 크고, 또 알아주지 않는다고 아쉬워하면서도 굳이 말하기엔 머쓱한 그런 일들이 많아서. 열심히 하지 않으면 성격상 답답하고 애매하게 하는 것도 싫어서 최선을 다하지만 그런 시간들이 지나가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 것 같은 그런 허무함. 주간보고서에 달랑 몇 줄로 끝나는 그런 일. 또는 조금 더 아쉬우면 내 다이어리안에만 남아있는 그런 일. 어쩔땐 이 허무함을 이용하기도 한다..

그때 2019. 7. 7. 22:36
7월 첫째날

나름 적당히, 아니다 그냥 심한 고통스러운 시험이 끝나고! (+80%정도 감의 좋은 결과) 홀가분한 마음 대신 잔병이 많은 7월의 첫째날이다. 공부하는 지난주내내 꿉꿉하고 더운게 싫어서 일부러 에어컨 계속 많이 켜두고 있었더니, (추울 정도로) 목이 지금 많이 아프고, 새벽까지 잠 못자고 공부했더니(+여러가지 스트레!!!스!!!!!!!!!) 입 안에 입병이 났다. 이상한 게 나버려서 양치할때도 그렇고 고통 ㅠ_ㅠ 그리고 어제는 시험 끝난 기념으로 대청소를 했는데 선인장 앞에 온도계가 떨어졌는데, 그 찰나에 내가 떨어지는 온도계를 잡으려다가 가시에 그만 찔리고 말았다. 좀 꽤나 많이 찔렸던거 같은데.... 피가 안나길래 심하지 않은 줄 알았지. 근데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손가락 특정 부분들이 아파서 보니..

그때 2019. 7. 1. 19:47
끝은 없는뎅 멀었는뎅

오늘이 끝이 아니고 여기가 끝이 아닌데 왜 자꾸 끝난 것처럼 그래 삶은 살아있는 한 계속 진행중이야 다 끝난 것처럼 굴지마

그때 2019. 6. 25. 11:45
-

흥이 안나 재미없어 우리는 안 맞는 것 같아 - 그때의 이야기

그때 2019. 6. 16. 23:25
-

행복하지 않은 결혼을 끝낸 친구와 이제 곧 (글로벌) 결혼을 앞둔 친구를 만났다. 한 친구는 그냥 굴러가는 대로 산다고 했고, (덧붙여 후련하다고 했으며) 한 친구는 이제 시작이라고 했다. 사는 것에 대한 답은 없다만 제대로 굴러가고 있는 것인지 약간은 의심스러운 오늘. 누군가 옆에서 잘하고 있다고 하는 사람도 없고, 잘못 됐다고 하는 사람도 없는. 그런 삶들.

그때 2019. 6. 1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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