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유튜브에서 발견한 뮤직비디오인데, 영화같이 잘 만들었다. 5곡을 다 같이 듣고 다 같이 보아야만 할 것 같아. 가사와 같이 봐야 의미가 두 배가 되는 뮤직비디오! 1.신혼일기 나 자전거 타고 집에 가고 있어 날 기다리는 널 보러 이따 밤에 영화 한 편 골라서 맛있는 거 먹으면서 보자 답답한 일이 좀 있었어 솔직한 나의 마음으론 들어가면 한 번만 안아줘 떡볶이 사서 갈게 넌 내게 기대도 돼 난 널 안고 네 이야기를 할래 오늘 어땠지 늘 나눈다면 못 이길 것도 없네 이렇게 우리 함께 늙자 오늘자 우리의 신혼일기 바람 바람 불던 그해 여름의 바다가 눈에 아른아른하다면 비행기 표가 있는지 보자 해야 하지 않겠어 우리가 하고 싶다면 변명인 건 서로가 알잖아 행복하려고 사는 건데 넌 내게 기대도 돼 난 널 ..

여긴 Lexis Hibiscus Port Dickson 내에 있는 Hibiscus Walk! 길이 너무 예쁘당. 다행히 금요일이라 사람도 없었당. 히비스커스 워크 옆에 있는 야외결혼식장. 한창 꾸미고 준비하고 있던데. 싱그러운 결혼식이당! 여긴 그 앞에 있는 돌맹이방조제 위에서! 렉시스 히비스커스 포트딕슨 리조트- 초록초록 눈이 즐겁당 프라이빗 풀! 생각보다 풀이 깊었당 1.2m ! 어푸어푸 수영중. 선크림을 가져가놓고는 아예 바르지 않아서, 어깨와 다리(는 왜 탔지)와 얼굴(은 사실 잘 탔는지 모르겠당)과 팔이 엄청 탔다. 여긴 포트딕슨 리조트 맨 꼭대기에 있는 Sky Lite Lounge Bar.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한 특별 칵테일이당. 맛은, 생크림을 믹스해서 그런지 달고 썼다.(맛은 없다) 근데 이..

힝 뉴욕 마지막날이당 내일이면 한국으로 떠나는게 너무 아쉬울정도로 재밌고, 좋았던 뉴욕! 이 날은 날이 찌뿌둥했당 비 안오는 것으로 만족.... 윌리엄스버그에 도착! 윌리엄스버그는 뉴욕오기전에 찾아보니 홍대느낌난다고 하더니, 이런 자판때문에 그런건가싶기도 하고. ㅋ.ㅋ 데보시온카페에 가려고 열심히 걸었당 길이 아담해서 옹기종기모여있는 샵들이 귀여웠다. 아, 카페 가는길에 스푼빌 앤 슈거타운 서점이 있어서! 들어가봤당 아기자기한 서점 ㅋ.ㅋ 뉴욕 서점들을 꽤 가긴 했는데, 책을 사올까 하다가 가격이 싸지않고 무거워서 그냥 패스.. 그리고 애플샵발견! ㅋㅋ 멍멍이 심심했나보당 아이폰11을 처음 본 곳이당 이제는 한국에도 풀려서 많이 볼 수 있지만 +_+ 조금 외곽쪽에 있었던 DEVOCION 도착! 분위기 너..

브루클린 아침이 밝았당 ! 창을 열어보니 햇살이 한가득 ! 그래서 밖으로 일단 뛰쳐나왔당 동네구경하러 ㅋ.ㅋ 해봤자 집 앞이지만.. Bedford Stuyvesant(발음하기가 어려웠당. 심지어 스펠도 낯섬..) 동네당 10월 초의 뉴욕은 날씨 일교차가 매우 크다 오전-낮 16시? 정도 까지는 (해가 쨍쨍하다는 전제하에) 되게 따뜻하고, 그 뒤론 춥다 ㅠㅠ 그리고 비가 오는날엔 더 빨리 추워진당 그래서 이렇게 해가 쨍하고 떠있는 순간이 귀중해서 집 앞에서 사진만 백장을 넘게 찍었다지^_^ 다시 나갈 준비하러 집으로 고- (ㅋㅋㅋ 난 습관이 숙소를 다 집이라고 한다) 집에서 나와서 역으로 가는중에 Bedford ave! 저기 보이는 운동장은 John Hancock Playground! 길을 건너다 찰칵 드..

어느덧 두 번째 호텔도 체크아웃 할 날이 왔다 ㅠ_ㅠ 괜히 지금도 또 아쉬워 아침에 조식을 먹으려고 내려왔당! 1층에 바가 있는데, 여기에서 커피와 간단한 브레드 등을 판매하는데 숙박하는 사람들한테는 무료로 쿠폰을 준당 로비 한 쪽 편에는 이런식으로 쉴 수 있는 공간도 있당 히히 빵이랑 바나나랑 커피랑 받고 우리는 테이블에 앉았당 초콜릿 남은 것도 먹으려고 가져옴 ㅋ.ㅋ 테이블에서 본 바! 여기 커피 보니까 라콜롬브꺼 받아와서 쓰더랑 ㅋ.ㅋ 아메리카노는 맛있음 커피를 다 마시고 올라와서 체크아웃 준비를 했당 첼시 갔다가 저녁쯤 다시 호텔로 올 예정이라서, 바로 짐은 들고가지 않고, 벨보이불러서 짐을 맡겼당 ㅋ.ㅋ 끌려가는 우리 짐들................. 타임스퀘어 스테이션으로 슝 와서 첼시로! ..

전날 워싱턴의 여파로 이 날은 조금 늦게 일어났당! 일어나서 제일 먼저 간 곳은 라콜롬브! 카페 근처가 회사들이 많아서 다들 평일 오전 출근길이였는데, 우리는 놀고 있는 느낌이였당 호호 이것이 라콜롬브(라콜롬베라고 읽어야하는건가 모르겠넹)의 시그니처 라떼인데! 내 스타일은 아닌것으로..^_^ 거품 많고, 뭔가 미지근하고(hot과 ice를 고를 수 없다), 밍밍하면서도 그랬당 브라이언트 파크! 이 날 날씨가 흐려서 아쉬웠다 ㅠ_ㅠ 이 공원 되게 예쁘다고 들었는뎅! 뉴욕공립도서관 가는길에 브라이언트파크 레스토랑 발견! 날씨 좋은 날 여기서 밥 먹고 싶어졌지만 시간이 없었음 ㅠ_ㅠ 그리고 회전목마도 있었다! 오전인데 뭔가 저녁같당 분위기가! ㅋㅋㅋㅋㅋㅋ 식물들 사이에서 찰칵 ! 바로 옆 뉴욕공립도서관으로!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