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미리 워싱턴DC가는 메가버스를 예매해놨다. 새벽 5시엔가 출발하는 버스여서! 무려 3시 반에 일어나서 호텔 밖을 나섰다! 새벽 타임스퀘어 길거리~~~~~~~~~~~~ Duane reade 편의점 앞에! 경찰 정모처럼 경찰들이 많이 모여있어서 괜히 안심!!! 메가버스 타는 곳이, 걸어서 20분조금 넘게 가야했다. 일단 편의점에 들러 물과 간식을 샀당! 워싱턴까지 4시간 정도 걸린다고 해서.... 심지어 휴게소도 정차를 안하기 때문에! 메가버스 정류장 정말 외진 곳에 있었다. 항구쪽까지 가야했다. 조금은 무서웠지만 일단 갈 길이 멀고 메가버스를 놓치면 안되서 미친듯이 걸었음 ㅋ.ㅋ 걷다 찍은거라 흔들렸당 무슨 고가도 지났당 음산했어! 부산처럼 항구쪽과 가까워지니 컨테이너 박스들과 다른 장비들도 잔뜩..
마트에서 허쉬아몬드 6개짜리사서 잔뜩 먹었다. 매일 아침마다 초콜렛을 먹으며 시작! 맛있어......ㅠ ㅠ 아몬드초콜릿최고얌 첫번째 숙소 체크아웃하고 찰칵! 이제 맨해튼 숙소로 가야한다. 짐이 한가득..................................................... 이고지고끌고 또 부지런히 갔다. 자연사박물관스테이션은 빠빠잉 ㅠ_ㅠ 좋은 숙소였당......... 아쉬워 두 번째 숙소는 타임스퀘어 역에서 내려서 5분도 안걸리는 호텔이였다! 가는중ㅇㅇㅇ 숙소 체크인후에 알라딘보러 (^^)/ 뮤지컬 두 개를 예매했는데, 그 전에 한국에서 알라딘을 재밌게봐서 (노래가 좋아서!) 하나는 알라딘으로 예매했다!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이라닝 ! Amsterdam Theatre! 티켓도 받고!..
ㅋㅋㅋㅋㅋ 마라톤을 다 하고 씻고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 뉴욕에 있으면 쉴 수가 없다. 볼 게 너무 많고, 예쁜 것들도 무지무지 많고, 보고 싶은 것들도 많아서! 일단 씻고 나와본다! 한국에서 마라톤 끝나고는 있을 수 없는 일. ㅋㅋ TESSA를 가려고 길을 나섰당. Amsterdam Ave로 가는길. 우리는 이 날 시간이 없어서 브런치만 먹고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 했는데, 어퍼웨스트사이드 암스테르담에비뉴 이 길도 카페와 맛집이 딱 봐도 엄청 많아 보였다. 더 있고 싶었지만......트램을 타야하므로 ..ㅠ_ㅠ 테싸 찾았땅 히히 오믈렛이랑 아보카도가 잔뜩 들어간 오픈샌드위치를 주문했당. 나 한국에선 짠 거 싫어하는데 왜 미국 짠 맛은 맛있지? 입맛이 변했어! ㅋㅋㅋㅋ 베이컨 추가로 시킨건데 잘했당. 여기..
새볏댓바람부터 눈을 뜨자마자 겉옷을 주섬주섬 챙겨입고 햇반 두 개를 챙겼다. 엑셀시어에는 마이크로오븐이 있어서 (!중요!) 한국에서 챙겨갔던 포트를 꺼내쓰지 않아도 된다. 물중탕따위 안해도 된다! 1층으로 가는길- 1층 로비 구석에 귀엽게 마이크로오븐과 캡슐 커피머신이 있었다. 햇반 데우는중 햇반을 굳이 먹었던 이유는! 오늘이 드디어 대망의 센트럴파크 마라톤이 있던 날이기 때문이다. 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사실 직전에 김포마라톤을 했었는데, 아직 늦여름이였어서 그런지 몰라도 너무너무 힘들고 최악의 기록이 나왔고... 그래서 뉴욕오기 전부터 마라톤 걱정을 많이 했었다 ㅠ_ㅠ 그래도! 일단 뉴욕에 왔으니 죽이되든 밥이되든 뛰어보자!!!!!!!!!!!!!!!!라는 생각으로 나갔다. 밖은 겨울 ^_^ 뉴욕의 날씨는..
아침에 호텔을 나섰다! 날씨가 너무 환상적이라서 진짜 내가 좋아하는 날씨여서 마음이 엄청 들뜨고 설렜다 ㅠ_ㅠ 미국에서는 아침에 늦장도 안부리고 눈이 번쩍번쩍 떠졌다. 특히 이 날은 더욱더!!!!! 메트로폴리탄뮤지엄을 오픈시간에 들어가려고 일찍 길을 나섰다. 히히 센트럴파크 가는길- 길만 건너면 바로 센트럴파크지롱 호텔에서 센트럴파크만 지나면 바로 뮤지엄이였다! 두근두근 나의 센트럴파크 첫 방문 ㅠ_ㅠ 흐엉 ㅠ_ㅠ 파란 하늘에 초록초록 나뭇잎들!!! 감동이였당ㅠ_ㅠ 진짜 계속 눈이 황홀해서 눈도 감을 새 없이 한 풍경이라도 놓치기 싫어서 계속 두리번 거렸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나라랑은 다르게 여기는 공원에 강아지들이 마구마구 돌아다닌다!!!! 분명 대부분 개가 주인이 있..
드디어 그 날이 왔다! 근데 사실 이 날 아침에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서 가기 싫었다 ㅠ_ㅠ 춥고 집에만 있고 싶었다.................................................... 이륙하기 전 맑은 하늘. 분명 뉴욕에는 비가 오고 있을게 뻔하기 때문에 맑은 하늘이 아쉬웠다. 13시간 30분정도 비행이여서 자다 깼다가 영화를 봤다가 밖을 보니 멋있어서 찍음 뉴욕 도착하기 11분 전이 되었는데도 하늘은 맑았다. 하지만 뉴욕은 비가 오겠지. 아쉬워서 또 찍음 옆에서 니나는 오목도 두고 테트리스도 했다. 이 모습이 너무 웃겨서 찍었다. 껄껄. 나도 테트리스 좋아했어서 해봤으나 답답해서 블럭 세 개도 채 못 내리고 그냥 꺼버림. 드디어 JFK 도착 ㅠ_ㅠ 무사히 착륙이다. 귀가 꽤 아..
껄껄 나의 사랑했던 SE와는 이별이다 지문인식이 잘 안되는 바람에(ㅠㅠ 이때까지만해도 속상했다) 은행앱 들어가는게 너무 불편해서 그냥 확 바꿔버렸다! 어차피 뉴욕가기전엔 바꾸려고 했었으니까 겸사겸사. 근데 FACE ID 왜이렇게 좋은지...........ㅎ 홈버튼이 1도 안그립다......... 빠른게 최고야 그리고 골드는 약간 내기준 누리끼리해서 실버로 샀다. 그리고 SE때와는 다르게 이 큰 XS에 줄 이어폰을 끼고 들고다니기에는 내 손이 작기 때문에 에어팟도 득템 히히히히히히히히힣 일단 무조건 철방지스티커는 필요할 것 같아서 붙였고, 이어캡(이였나) 그건 주위에서 쓰던 사람들이 다 안쓰고 버렸길래 안샀다. 그리고 케이스! 케이스 고르는데에 이틀 걸렸다. 원래는 실리콘으로 사려고 했지만, 실리콘케이스를..
드디어 그날이 왔다 미스트롯 콘서트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효 콘서트라고 부제에 써있길래 설마설마 했는데 정말 어르신들이 엄~청 많이 오셨다! (^^)/ 사실 미스트롯 1회부터 마지막회까지 다 보면서, 집에서만 춤추기 아까워서 직접 가서 춤추려고 온건데..... 의자에서 일으켜주는 사람 하나 없었다................. 어른들이 참으로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그나마 끝 쯤에 일어나라고 해서 그때 그냥 춤췄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노래를 다들 잘해서 돈이 아깝진 않았지만 춤추기엔 많이 아쉬웠다 ㅎ 미스트롯 1회를 볼 때만 하더라도 내가 이 콘서트에 있을 줄은 몰랐지
그랬다 2주전부터 아니다 거진 3주전인가. 월요일에 꼭 연차를 내고 에버랜드를 가자고 마음먹었지. 그리고 일요일에 나는 대선을 어김없이 마셨고, 다음날 30분 더 늦잠자는바람에 에버랜드 셔틀버스 시간 겨우 맞추어 탔다. 날씨는 흐렸지만 (사실 며칠 전부터 계속 용인날씨를 찾아봤다지) 비올 확률이 오후에 60%정도 된다길래, 그래, 80% 아닌게 어디야 하면서 겁도 없이 갔다! 예전에도 몇 번 양이 적은 소나기가 부슬부슬 내릴 적에 온 적이 있어서, 그땐 금방 그쳤기에, 이 날도 그럴 줄 알았어. 에버랜드 도착했는데, 역시 월요일은 사람이 없어서 괜히 여유롭게 김밥도 먹고, 잠도 깨고, 화장도 하고, 온김에 머리띠도 즐겼지! 피자와 상어 머리띠도 즐기고, 꽃게 머리띠도 즐기고 (저 꽃게 인형은 브롬톤에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