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으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보처리기사 필기 붙었다 ㅠㅠㅠㅠㅠ 가채점했는데, 평균 72점나왔다ㅠㅠㅠㅠㅠ 채점했는데, 데이터베이스랑 전자계산이 생각보다 되게 잘봐서 막 설레었는데, 글쎄, 생각지도 못한 운영체제에서 처음부터 막 틀렸다!!!!!! 그래서 와 진짜 몇개지, 내가 이제 몇개 남았지 하면서 제발 8개 맞자, 과락만 면하자, 했는데 뒤쪽에 그래도 많이 맞아서 과락안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나머지도 잘봐서 다행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행복해..................................... 정보처리기사 다보구, 집에와서 낮잠3시간 때린다음 씻고 저녁먹으러 나왔다! 남양주가서 피자랑 파스타를 먹었다. 이렇게 팔당근..
2019 동아마라톤에 참가했다. 사실 이 마라톤 거의 2달 전에 신청했었다. 그때까지만해도 의기양양했지. 내가 올해 첫 마라톤은 꼭 연습을 하고 뛰겠다고 다짐했었지. 그것도 연습을 많-이 하겠다고. 안그래도 강추위인 겨울보다, 이런 얇은 추위를 더욱 못 견뎌하는 날 잊은 것인가. 미세먼지의 화력을 얕본 것인가. 올해 미세먼지 최악이라는 검정색 방독면 화면도 보고, 매우 나쁨, 아주 나쁨, 나가지 마시오, 정부에선 비상알림 막 뿌려대는 통에. 연습을 한 번도 못했지 뭐람. 이전에도 썼지만, 진짜 큰 맘먹고 연습하러 간 날에는 이어폰 꽁다리가 집에 떨어져있어서 그대로 다시 뛰러갔다가 되돌아오고. 진짜 2-3주 전에는 꿈까지 꿨다. 연습을 못한 마라톤이 은근 스트레스였나봐. 꿈에서 나는 마라톤을 나갔는데, 글..
라파 공홈에서 칠부빕은 샀는데, (사실 거의 8부? ㅋㅋ) 긴팔져지가 없어서 또 공홈을 열심히 둘러보았다. 그러다가 수플리스 코랄색을 저렴하게 찾았는데, 너무 입어보고 싶은 나머지 라파서울에 전화를 했다. 마침 라파서울에 내가 찾는 사이즈와 재고가 있다고 해서 가로수길로 갔다! 사진으론 코랄 약간 형광처럼 느껴졌는데, 오렌지빛이 강했다. 근데 역시 자전거 옷은 어두운색보다 밝은색이 이쁘다는 걸 또 한 번 느끼고! 예전에 산 분홍 질렛이랑 입으면 어떨까 하고, 분홍질렛을 같이 입어봤는데 코랄색도 죽고, 분홍색도 죽고, 아예 안어울리는 조화였다. 그래서 남색질렛으로 입어봤는데 완전 찰떡 알고보니 라파 공홈 모델도 이렇게 코디했더라고.............. 이쁠 수 밖에 ㅠ_ㅠ 결국 샀다는 이야기. 원래 입..
몇 달 전에 또 어떤 마라톤을 나가볼까, 찾다가 2018 슈퍼블루마라톤을 선택했다. 니나랑 진희(진희한테 마라톤 나가자고 하면 싫어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예상외로 바로 승낙해서 얼떨떨했다)랑 니나친구 배대리님이랑 다같이 출전하기로 했다! 일주일에 1번씩 연습하자고 했지만 비, 회식, 추석 등등 잘 안뛰었던 때도 많아서 이번엔 과연 내 기록을 깰 수 있을지.. 솔직히 자신이 없었다. 그리고 저번 5월인가 여름 마라톤때 한강을 달리는데 길이 너무 좁고 사람들이 몰리는 바람에 초반 1km정도 치고 나가지 못해서 (그것 때문이라 믿고 싶다) 진짜 기록이고 뭐고 겨우 1시간 내로 들어왔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 마라톤 역시 한강을 달리는 거라 매우 신경쓰였다. 이제 곧 마라톤이 다가오네, 생각하는 어느 날 택배가 왔..